서예작품속에서 숨겨진 "나"를 발견한다.

테마가있는 작품전...9월2일부터 말일까지, 복지관 지하 로비에서 김청극 취재1부장l승인2019.09.14l수정2019.09.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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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동행, 진실된 감동, 동감(同感) 광교노인복지관(www.ggsenior.or.kr)은 연달아 작품전시회를 열고 있다. 복지관 지하1층 로비는 연중 예술의 장이 열려 ‘쉼과 평온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서예작품전으로 9월 2일부터 30일까지 약 한 달간 전시된다. 이번 전시도 한국마사회 수원지사가 아낌없는 지원을 했다.

▲ '테마가 있는 서예 작품전' 29명이 33점 출품 전시

서예는 문자의 모양과 뜻에서 생겨난 추상개념을 표현하는 것이며 한번 지나간 획은 다시 칠하지 않는 일회성 생채리듬이나 음악의 리듬과 같은 율동성과 순간성의 특징을 지닌 예술이다. 한해영 관장은 “평생교육 회원들의 수고와 땀방울로 결실된 작품들을 새로운 장르로 회원들에게 예술의 세계를 맛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다”고 흡족한 말을 했다. 평소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김봉집 광교 it기자단 단장도 “매년 ‘테마가 있는 작품 전시회’를 보면 작품 수준이 몰라보게 좋아지는 것 같다”고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 구구절절 작품에 인생의 지침이 숨겨 있다.

이번 작품은 서예작품전(書藝作品展)으로 33점이 전시되었다. 구우자의 愚公移山(어리석은 영감이 산을 옮긴다는 뜻으로 한 가지 일을 꾸준하게 하면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뜻)을 비롯하여 임승철의 知者樂水仁者樂山, 長安 한상린의 安時而處順(소중한 생명을 얻는 것은 때를 좋게 만난 것이고 귀중한 생명을 잃는 것은 시대적 변화를 따를 뿐이다) 등 출품자만도 29명이나 된다.

한글서예는 한결 민옥희 강사의 지도로 한글서예 기초이론과 실기를 통한 작품완성으로 궁체, 정자 기초부터 궁체 반흘림, 정자 연습 2~3년 수강생이 갈고 닦은 재능을 전시했다. 한글서예는 매주 화요일 오전10시부터 11시50분까지 3층 마루터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한문서예A는 지산 이철희 강사의 지도로 매주 목요일 오전10시부터 11시50분까지 이루어지고 있는데 한문전통 서예5체를 기본으로 전서, 예서, 해서, 행서, 초서 등 기초이론과 실기를 통한 작품을 완성하고 있다.

한문서예 B는 한문 전통 서예 4체로 전서, 예서, 해서, 행서, 기초이론 및 실기를 통한 작품을완성하고 있다. 평하 최선일 강사의 지도로 매주 금요일 오후1시부터 2시50분까지 110분간 꾸준한 연습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혜로운 사람은 자기를 알고 어진 사람은 자기를 사랑한다.” 기해년 늘빛 최봉순씨의 작품이다. 읽으면 읽을수록 마음에 닿아 깊히 새겨진다.

▲ 대표적 작가인 김영규 작품: "평담천진" 즉 간략, 심원, 심오, 청신, 담백의 의미

작품 하나하나에 깃들인 정성과 열정이 그대로 녹아있다. 서예를 깊히 감상하면 살아있고 숨쉬는 나를 발견할 수 있고 한자 한자가 나에게 던져주는 무언(無言)의 멧세지가 강력함를 느낄 수 있다. 서예반 강좌안내는 031)8006-7400 복지관 이보영 주임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공동취재: 김봉집 단장


김청극 취재1부장  gcku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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