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부도 빨간등대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다.

광교IT기자단(단장 김봉집)14명은 지난 24일(화)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제부도와 유리섬박물관에서 현장학습과 평가회 등 연찬회를 진행했다.

 

한해영 관장은 “오늘 날씨가 쾌청합니다. 여기저기 분주하게 기사를 취재했던 수고스러움을 잊어버리시고, 하루만이라도 한가로이 마음을 쉬어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사를 쓰기 전에 어르신이므로 길을 떠나면 항상 안전을 챙기세요.”라고 인사했다.

김수진 주임은 “당일 일정은 광교노인복지관을 떠나 제부도 선착장(빨간 등대) - 해안선 산책로 – 식당 – 유리섬박물관 – 광교노인복지관으로 돌아온다.”고 안내했다.

▲ 매바위(촛대바위 3형제)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다.

우리 기자단 일행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제부도 일대를 순회했다. 제부도는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에 있는 섬으로 면적 0.972㎢, 해안선길이 4.3km, 산 높이 67m이다. 제부도는 송교리 해안으로부터 서쪽으로 1.8km 지점에 있다.” 그리고 제부도는 “예로부터 육지에서 멀리 바라보이는 섬이라는 뜻에서 ‘저비섬’ 또는 ‘접비섬’으로 불렸다. 조선조 중엽부터 송교리와 제부도를 잇는 갯벌을 어린아이는 업고, 노인은 부축해서 건넌다는 뜻에서 ‘제약부경(濟弱扶傾)’이라는 말의 앞 글자를 각각‘제’자와 ‘부’자를 따와 제부도(濟扶島)로 명명했다.”고 전했다.

▲ 매 바위(촛대바위 3형제)의 모습.

제부도를 둘러보면 무엇보다 자연의 시계에 맞춰 기다리는 법을 배운 선조들의 삶이 깃든 우리만의 유산인 물 때 이야기, 바다와 석양 등 섬의 고유한 경관을 반사, 투영시키며 시간에 따라 계속해서 변화하는 조형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 제부도 전망대(탑재산 67m), ‘럭키’촬영소로 알려져 빨간 등대의 낭만을 기리는 제부, 섬과 바다 사이의 길의 추억을 담을 해안 산책로(길이 1km, 폭1.5m), 강태공들의 천국, 피싱 피어, 임금님도 감탄한 제부도의 물 맛, 생태계의 보물 갯벌, 자연이 만든 기적의 모세 길, 갯벌의 초원 염습지(강한 생명력으로 혹독한 환경을 이어가는 염생식물이 대규모로 밀집된 지역), 해안사구 식물(파도와 바람이 만든 모래언덕 식물),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매 바위(약 20m 높이의 기암괴석은 매의 부리처럼 날카롭게 솟아 있다. 촛대바위 3형제)의 모습, 갯벌의 터주 대감 괭이갈매기(고양이 울음소리와 비슷해 이름을 얻음)가 있다.

 

대부도 방영 맛 집에서, 2019년도 상반기 사업평가와 하반기 일정, 차기년도 사업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연찬 시간을 가졌다.

 

김수진 주임은 점심식사 전에 “2019년도 상반기 사업평가와 하반기 주요내용에 대한 논의, 2020년도 사업운영방향에 대한 자료를 배부했다. 이 자료를 근거로 참고해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의견을 제시하면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집 단장은 “우리 기자단에게 화장품 판매 동영상을 보여주며 상냥함, 침묵, 정직과 진실, 미소, 미안, 성실, 용서 덕목을 소개했다. 열거한 덕목에 다름과 틀림의 차이를 알고 생활하면 항상 건강하고 재미나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어려움이 없으리라 생각한다.”고 인사했다.

 

김영기 부단장은 “자원연계를 통해 수익금 창출로 우리시간을 마련했다. 공기 좋고 시야가 확 트인 이 집에서 VIP스페셜코스로 음식을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즐겁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숙 램블러취재부장은 “우리 카페에 많은 자료가 있다. 카페에 가입해서 자료를 활용하고 홍보를 널리 알리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김청극 취재1부장은 “우리 기자단은 기사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가급적 정기 교육이나 외부특강 시간에 빠짐없이 참여하자.”고 고지했다.

 

육해공의 음식을 순서대로 맛있게 먹고 아쉬움을 달래며 유리섬박물관(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부흥로 254)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야외 유리조각공원, 맥 아트미술관, 테마 전시관, 바닷가 러브로드를 둘러보고, 오픈극장형태에서 유리공예시연을 견학했다.

▲ 유리조각공원에서 권열웅 고문이 묵상을 하다.

바다, 빛, 유리가 어우러져 살아 숨 쉬는 관광문화예술 공간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유리 섬, 한국의 무라노, 대부도 유리 섬은 43,000㎡의 드넓은 공간에 유리의 역사와 제작 기법, 현대유리 조형물 전시 등 유리 예술에 관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미술관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공간이다.

▲ 작가들이 유리공예를 시연하고 있다.

관람시설로는 국내 대중에게 Glass Art를 소개하고 유리예술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유리섬미술관, 초대전시, 기획전시, 미술관 소장 작품상설전시를 통해 회화, 입체, 설치, 영상 등 장르에 제한 없이 다양한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맥 아트미술관, 200명의 관람객을 한 번에 수용할 수 있는 150평 규모의 극장식 시연 장에서 작가들의 유리공예품 제작과정을 볼 수 있는 유리공예시연장, 유리섬미술관 외부 산책로를 따라 유리 작품을 전시한 유리조각공원과 유리공예체험장이 있다.

▲ Roman Glass를 전시 중이다.

유리 섬 박물관 작가들이 재현한 로만글라스 작품이 전시 중이다. roman glass 유리공예전은 로마제국에서 제작되어 삼국시대 우리나라에 유입된 유리제품이다.

지중해를 가운데 두고 유럽의 남부와 서부, 아시아, 북아프리카에 걸쳐 거대 제국을 형성한 로마제국에서 제작된 유리제품을 일컫는다.

신라와 가야의 무덤에서 발굴된 유리용기는 대부분 로만 글라스이며, 이는 동북아시아 대외교섭의 상징물이다.

▲ 바다의 여신: 바다의 포용력을 지닌 여신 테티스의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약 6만개의 큐빅을 사용하여 표현한 작품이다.

우리 기자단은 제부도와 유리 섬을 둘러보며 도시에서 살아가는 묵은 때를 씻을 수 있고 자연의 새로움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 우리는 맛있고 똑똑한 연찬회를 마치고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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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취재: 광교IT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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