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수원시 영통구지회 부설 광교노인대학 졸업식’

지난 16일(금) 오후 2시 광교노인복지관 4층 강의실에서 ‘(사)대한노인회 수원시 영통구지회 부설 광교노인대학 제6기 졸업식’이 진행됐다.

▲ 제6기 광교노인대학 졸업식

제6기 광교노인대학 졸업식은 개식 및 내빈소개, 국민의례, 노인 강령 낭독, 학사보고, 졸업증서 전달, 상장 수여, 회고사, 치사, 축사, 사은사,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 졸업식에 참석한 내빈들 단체 촬영

이날 졸업식에는 대한노인회 영통구지회 김열경 지회장, 송영완 영통구청장, 자유한국당 수원(정) 당원협의회 임종훈 위원장, 박명래 영통구청 사회복지 과장, 광교노인복지관 한해영 관장, 심상열 지회 고문, 한광석 영통노인대학장, 양태기 자문위원회 위원장, 남해복 자문위원회 부위원장, 이부영 참누리레이크 경로당 회장, 이종상 카페거리 경로당 회장, 이신지 e편한세상 경로당 회장 등이 참석했다. 

▲ 이환규 학생이 노인강령 낭독

노인강령은 이환규 학생이 낭독을 했다.

1. 우리는 가정이나 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이 되도록 노력한다.

1. 우리는 경로효친의 윤리관과 전통적 가족제도가 유지발전 되도록 힘쓴다.

1, 우리는 청소년을 선도하고 젊은 세대에게 봉사하며 사회정의 구현에 앞장선다.

▲ 영통구지회 양재찬 사무국장이 학사보고를 하고 있다.

학사보고는 이날 사회를 맡은 영통구지회 양재찬 사무국장이 보고를 했다.

광교 노인대학은 평생교육의 장으로서, 건전한 노인상을 정립하고 100세 노령 시대와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 할 수 있는 지혜와 지식을 습득하며, 어른다운 노인으로 거듭 나고자 하는 교육 목표를 가지고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금년에는 3월 2일부터 3월 22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학생을 모집하여 4월 12일 입학식을 가졌다.

지난 4월 12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된 교육 과정은 교양, 건강, 가요와 율동, 노인지도자 역할 등 6개 과목으로 편성하여 총 25주 50시간의 수업을 했다.

▲ 졸업생 총 50명 (남:9명, 여:41명)

졸업생은 입학생 55명 중 총 50명 (남 9명, 여 41명)으로 4월 12일부터 11월 15일까지 광교노인복지관 4층 강의실에서 25주 50시간의 교육을 이수했다.

그동안 광교노인대학은 금년 6기 졸업생을 포함하여 총 34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급변하는 노령화 사회에 적응하고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 유병천 광교노인대학장이 차정곤 학생에게 졸업증서 수여

유병천 광교노인대학장이 차정곤 학생에게 대표로 졸업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시상은 특별공로상 1명과 공로상 6명이 지회장상을 받고, 모범상 2명, 개근상 15명, 면학상 7명, 장수상 1명은 대학장상을 받았다.

▲ 특별 공로상, 김열경 지회장이 정병용 학생회장에게 표창장 수여

지회장상 시상에서

특별 공로상은 재학중, 노인대학 운영에 많은 공헌을 한 정병용 학생회장에게 대한노인회 수원시영통구지회 김열경 지회장의 표창장 수여와 부상으로 상품권이 주어졌다.

▲ 공로상, 김금심, 차정곤, 이현복, 김미자, 이환규, 정경애 학생에게 김열경 지회장이 표창 수여

공로상은 김금심, 차정곤, 이현복, 김미자, 이환규, 정경애 학생에게 영통구지회 김열경 지회장의 표창장 수여와 부상으로 상품권이 주어졌다.

대학장상 시상에서

모범상은 이종실, 홍승례 학생에게 영통구지회 부설 광교노인대학 유병천 대학장의 표창장 수여와 부상으로 상품권이 주어졌다.

개근상은 권정옥, 김금심, 김미자, 박정숙, 온옥분, 용영근, 유익, 이종식, 이향숙, 이환규, 정인숙, 정병용, 차정곤, 한경순, 허정애 학생을 대표로 김금심 학생이 유병천 대학장의 표창장 수여와 부상으로 상품권이 주어졌다.

면학상은 강진일, 박주옥, 서외순, 신숙자, 유순예, 방경란 학생에게 유병천 노인대학장의 표창 수여와 상품권이 주어졌다.

장수상은 김영숙(89세) 학생에게 유병천 노인대학장의 표창 수여와 상품권이 주어졌다.

시상식을 마치고 유병천 대학장의 회고사와 김열경 지회장의 치사, 송연완 영통구청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 유병현 대학장의 회고사에서

유병현 대학장은 “우리의 현실은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급변하고 있습니다.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어 옛날과 같이 어른의 대우를 받을 시기가 아니라 풍부한 경력과 학식을 겸비하여 소외된 이웃과 젊은이에게 도움을 줄 때 존경받는 신분으로써 사회는 더욱 발전되고 보람된 생활이 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영광의 졸업장을 받으신 광교노인대학 졸업생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고 말했다.

▲ 김열경 지회장의 치사에서

김열경 지회장은 “2019년도 제6기 광교노인대학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알찬 프로그램으로 광교노인대학을 운영해주신 유병천 대학장니께 감사를 드립니다. 비록 짧은 노인대학 생활이었지만 그동안 노인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기량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고 지역의 어른으로써 봉사하고 존경받는 노인지도자 역할을 다해주시리라 믿습니다.”고 말했다.

▲ 송영완 영통구청장의 축사에서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4월에 뵙고 8개월 만에 뵙는데, 25주 50시간을 개근도 하시고 끝까지 졸업을 하시는 여러분들께 축하를 드립니다. 100세 시대에 평생교육은 매우 중요합니다. 영통구에는 경로당이 120군데가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배운 여러 가지 것들을 경로당이나 소모임, 여러 가지 교육을 통해서 서로 소통하며 즐거운 생활을 하시면 건강에 최고란 생각이 듭니다.”며 염태영 수원시장의 메시지를 낭독했다.

▲ 정병용 학생대표가 졸업생을 대표해 학장 앞에서 사은사를 했다.

이어서 정병용 학생대표가 모든 학생이 자리에서 일어난 가운데 학장 앞에서 졸업생을 대표해 사은사를 했다.

정병용 학생대표는 “광교노인대학 6기로 지난 4월에 입학식을 가졌는데 어느새 스산한 겨울 초입에 이르러 졸업식을 갖게 되니 더욱 감회가 깊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광교노인대학을 운영하시느라고 수고를 많이 해주신 김열경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희와 함께해 주신 유병천 학장님 고맙습니다. 그동안의 배움과 선생님의 무한한 사랑을 마음에 간직하고 정들었던 광교노인대학을 이제 떠납니다.”고 말했다.

그리고 모두는 녹음반주에 맞추어 교가제창을 하고 마지막으로 참석한 내빈과 졸업생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 제6기 광교노인대학 졸업식 개식에서

한편 노인대학은 노령화 시대와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지혜와 지식을 습득하여, 어른다운 노인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교육목표를 가지고 대학을 운영하며, 건강관리에 관한 지식을 부여함으로써 여생을 보람 있게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공동취재: 유은서 선임기자, 이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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