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단속 및 보호 캠페인 전개

수원청소년성인권센터는 14일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수원역 로데오 광장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및 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의 마음을 알아주고 수고함에 대한 격려와 일탈 행위 지도와 단속을 위해 진행되었다.

▲ '그린나래'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의 캠페인에 앞서~

수원서부경찰서, 수원시청 관계자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지정 기관, 그린나래(그린듯이 아름다운 날개) 회원 등 60여 명이 함께 모여 수원역 일대를 돌며 유해환경 관련된 전단지를 나누어주고 청소년들을 계도하는 활동을 하였다.

수원청소년성인권센터 김현주 대표는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야 효과가 나타나고, 더 나은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우리가 꼭 노력해야 하는 일이라며, 그동안 지속적으로 유해환경 감시단 ‘그린나래’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환경을 감시하고 계도해 왔지만 특히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14일 저녁 수험생들의 긴장감 풀린 마음이 일탈행동으로 연결되지 않도록 환경을 보살펴 주고자 보호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수능을 보고 나온 고3 학생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학업에 열중했던 저와, 고3 친구들을 위해 격려해주는 사람들을 보니 감사한 마음에 마음이 조금 울컥했으며 바르게 생활해야겠다” 라고 이야기했다.

▲ 청소년 보호와 선도는 우리가 앞장선다 !

한편, 수원청소년성인권센터는 성교육 뿐만 아니라, 부설 성폭력피해상담소와 수원시 청소년성문화센터를 운영하며 다양한 청소년들을 만나고 있다.

추워진 날씨에 오후 늦께까지 활동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자신의 문제는 물론 이웃의 고민이나 걱정을 알고 있는 학생, 어른들의 관심과 상담도 환영한다니 스스럼없이 방문<사무실:수원공설운동장 옆>하여 우리 모두가 밝고 명랑한 삶을 살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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