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0일(수) 오후 4시 수원시청 중회의실(별관 1층)에서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 종합 평가보고회를 열었다.

▲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 종합 평가보고회에 참석한 분들 단체 촬영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 종합 평가보고회는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곽영진 사무총장이 수원문화재단 이경주 주무관과 함께 사회를 맡아 표창장 및 감사패, 상장 전달, 시장과 공동위원장 인사말. 축제영상 상영, 총괄보고 및 평가단 평가발표, 발전방향 토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수원시장, 문화체육교육국장, 관광과장,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 화성관광국장, 총 감독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성공적 축제 개최를 위하여 애써준 기관·단체·기업 등 유공자들에게 염태영 수원시장이 감사패와 표창장을 전달했다.

▲ 수원중부경찰서, 수원청년회의소,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수원시여성리더회 순서로 감사패 받음

감사패는 6개 기관·단체·기업 중 참석한 4개 기관·단체·기업인 수원중부경찰서, 수원청년회의소,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수원시여성리더회가 받았다.

▲ 정춘식, 박해성, 김성일, 전종민, 신정호 순으로 수원시장 표창 받음

표창장은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20명 중 참석자 강태준, 함경아, 안숙, 이진우, 한창석, 고은정, 수원화성문화제 자원봉사자 이희자, 수원화성문화제 사이트매니저 이대선, 수원중부경찰서모범운전자회 이영열, 박혜순, 수원시방범기동순찰대 정춘식, 박해성, 김성일, 전종민, 신정호 위원 등 15명이 받았다.

▲ 김훈동 공동위원장이 수원무림합기도팀 트리플G에게 상장 전달

시민경연퍼레이드 ‘조선백성환희마당’ 대상팀에 대한 상장은 김훈동 공동위원장이 총 15팀 중 수원무림합기도팀 트리플G에게 전달했다.

▲ 염태영 시장의 인사말

염태영 시장은 “김훈동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358명의 추진위원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우리 시민들의 저력을 믿습니다. 그리고 시민들이 하면 처음엔 어설플지언정 갈수록 책임성이 강화되고 주체의식이 생기면 진정한 시민의 축제로 거듭날 수 있다는 생각은 제 소신이고 변함이 없습니다. 올해는 또 태풍과 돼지열병 확산 방지로 취소된 프로그램과 정조대왕 능행차가 취소돼 너무 안타까웠습니다.”며 “기후변화로 인해서 가을철 태풍이 너무 잦아졌어요. 보다 역사와 정체성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원래 1795년 윤 2월에 정조대왕의 능행차를 했던 그 기간을 양력으로 환산해서 해달라는 요청을 서울시로부터 받았습니다. 상설사무국에서 여러 가지 자문의견과 별도 검토를 통해서 2021년 양력 4월부터는 그렇게 해 나가야 될 것 같습니다. 화성문화제는 우리 구간에서 시민축제로 계속 이어져 나갑니다. 상설사무국과 또 이 사항을 계속 앞으로 활용해서 연중 다음 화성문화제를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고 말했다.

▲ 김훈동 공동위원장의 인사말

김훈동 공동위원장은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 4일간의 축제는 막을 내렸습니다. 그동안 활동하신 추진위원들께 감사드립니다. 긴 시간 6개 분과별로 자율적인 논의와 결정으로 프로그램 하나하나를 집어가면서 일을 했습니다. 특히 성공적인 축제에는 전문가 집단인 수원문화재단 훌륭한 직원들과 수원시 관광과 지원이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올해는 많은 변화를 시도해서 성공적으로 끝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기부금 참여에도 많은 시민들과 단체들이 호응해 주셨습니다. 이것이 수원의 자긍심을 갖는 하나의 계기가 됐다고 생각합니다.”고 말했다.

인사말에 이어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 축제 영상을 상영해 잠시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 및 2019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총괄보고는 김기배 수원시 관광과장과 추진위원회 활동 및 향후계획 보고는 곽영진 사무총장이 PPT를 통해서 발표했다.

김기배 과장은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에서 추진방향, 행사개요, 그간의 추진경과, 추진결과, 주요성과, 개선점, 향후과제와 2019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에서 추진방향, 행사개요, 추진결과, 주요성과, 향후과제,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활동에서 운영개요, 그간의 추진경과, 주요성과, 개선점, 향후과제 순으로 발표했다.

▲ 곽영진 사무총장이 올 한해 활동내용을 운영개요, 경과보고, 추진성과와 향후과제 순으로 설명

곽영진 사무총장은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의 올 한해 활동내용을 운영개요, 경과보고, 추진성과와 향후과제 순으로 설명했다.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는 10월말 기준 6개 분과, 358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공동위원장(2명), 부위원장(10명), 분과위원회(6개), 사무총장(1명)은 위촉일 부터 2020년 3월 31일까지 임기로 시민프로그램 기획, 기부캠페인 개최, 음식거리 운영, 시민 홍보활동 전개, 거리질서 및 안전 봉사활동 등 전체회의, 운영위원회, 분과위원회를 필요 시 수시로 개최했다.

기부금 시민 자율 참여 모금액은 307,454천원이다.

추진위원회 주요 활동은 올해 7번의 운영위원회, 14회의 분과회의를 개최했다. 3월부터 위원회 위원정비를 추진하여, 공개 및 추천으로 44명의 위원을 신규위촉 하였으며, 미활동 위원 36명을 해촉했다. 경기대동아리연합회 및 수원청년회의소 등 청년층의 자발적 참여로 위원회 활동에 활기를 더했다.

또한 4월 역량강화 워크숍 추진, 5월 궁중문화축전 벤치마킹을 추진하였으며, 5월부터 범시민 기부참여 캠페인을 집중 추진하여, 기부참여 홍보부스 운영, 구별 순회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8월에는 20명의 연수단이 태풍 속에서도 중국 지역축제벤치마킹을 추진하여 친목을 다졌으며, 8월 29일, 갑자기 쏟아지는 비와 함께 잊지 못할 전체총회를 유여택에서 개최했다. 10월 행사기간에는 시민프로그램 운영, 시민프로그램 자체평가단 운영, 거리질서 유지 및 미아보호소 운영 등 각 분과별로 활동을 추진했다.

추진위원회 올 한해 활동에 따른 주요 성과로 첫 번째 성과는 위원회의 체계적 운영체계를 마련한 점이고 두 번째 성과는 추진위원회 참여위원의 활동성이 강화된 점이다.

특히 수원연극축제 및 수원야행 기부 총보부스 운영에 적극 참여해 2018년 기부답례품으로 사용하였던 미니효행등을 판매해 5백8십만원을 기부금 처리하였으며, 범시민 기부참여 캠페인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올해 경제가 어려워 모금이 어려운 상황에서 도 3억7백4십5만4천원을 모금했다.

추진위원회 활동결과에 따른 향후 과제는 효율적 조직운영을 위한 위원회 재정비와 위원회 운영의 공정성·투명성 확보방안 지속 마련, 위원회 자력운영 강화이다.

▲ 평가결과는 사단법인 강릉단오제 김형준 경영관리부장이 PPT를 통해 발표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 평가단 평가결과 발표는 전문평가단으로 활동해준 사단법인 강릉단오제 김형준 경영관리부장이 PPT를 통해 발표했다.

김형준 부장은 문화제 기획 및 프로그램, 문화제 운영, 문화제 홍보, 수원화성 문화제에 대한 총평을 잘된 점과 미흡하거나 개선할 점을 들어 발표했다.

이어서 시장과 공동위원장 주재로 축제 개선 및 발전방향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 홍보분과 박소연 분과부위원장이 무대에 선 분들이 관중석에서의 공평성과 투명성을 강조

토의에서는 음식거리분과 조이화 부위원장, 재정분과 조철상 분과위원장, 수원시 의회 조미영 의원, 수원화성문화제 우인기 감독, 정조대왕능행차 신교준 감독, 프로그램기획분과 박정봉 분과위원장, 홍보분과 박소연 분과부위원장, 거리질서안전분과 구은주 분과위원장의 발표를 했다.

▲ 길영배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이 의견 발표

마지막으로 수원문화재단 박래헌 대표이사, 길영배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이 잘된 점과 아쉬운 점에 대해 의견을 발표했다.

공동취재: 김영기 부단장, 유은서 선임기자, 김낭자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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