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따뜻한 선물 드림 ‘시크릿 산타’

광교노인복지관은 4일(수)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광교홀 앞 로비와 각 어르신 가정에서 2019년 동절기 대비 월동물품지원사업 ‘시크릿 산타’를 진행했다.

▲ ‘시크릿 산타’에 참석한 한해영 관장을 비롯한 광교시니어행사추진단,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

‘시크릿 산타’는 동절기를 대비하여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월동물품을 지원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행사다.

추운 겨울 따뜻한 선물 드림 ‘시크릿 산타’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대상자 중 월동용품이 필요한 어르신 80명에게 월동물품 지원 전달식을 갖고 월동물품 전달 및 어르신 말벗 지원을 했다. 지원물품은 전기매트 12개, 전기요 3개, 겨울이불 33개, 내복&덧신 11개, 덧신 21개이다.

지난 11월 14일 열린 ‘하루찻집 만,나,다’에서 마련된 우리지역 어르신의 행복을 위한 복지사업기금으로 이번 겨울 영통구내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위해 월동물품지원, 난방지원을 하게 된 것이다. 또한 수원시 자원봉사마일리지 기부사업부에서는 온누리상품권 5백만 원을 후원했다.

▲ 추운 겨울 따뜻한 선물 드림 ‘시크릿 산타’

이 행사에는 한해영 관장을 비롯해 광교시니어행사추진단 10명, 독거노인생활관리사 27명, 서향숙 과장, 이호민, 이윤미, 이민재, 서혜린 사회복지사, 김수진 행정도우미가 함께했다.

한해영 관장은 “지난 달 14일 ‘하루찻집 행사를 통해서 기금을 마련했습니다, 그리고 이곳저곳에서 월동을 맞이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성의를 보여준 분들이 있습니다, 그 분들의 마음을 담아서 오늘 ’시크릿 산타‘라는 전달식을 갖고 또 어르신들 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성탄을 맞이하여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이 행사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 광교시니어행사추진단원들

구정회 행사추진단원은 “이 행사를 위한 시니어 회원들의 호응도가 너무 좋았습니다. 또 관장을 비롯해서 직원들과 행사추진단에서 수고를 많이 했습니다.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사랑합니다.”고 말했다.

이민재 사회복지사는 “광교시니어행사추진단의 도움으로 독거 어르신 80분께 월동용품을 지원하게 됐습니다. 지원할 물품은 전기장판, 전기요, 이불, 덧신, 내복 등 5개 품목을 지원합니다. 4일부터 5일까지 광교시니어추진단 어른들과 독거생활관리사 선생님을 통해서 독거어르신들께 지원됩니다.”고 말했다.

우상숙 생활관리사는 “저는 매탄동 원룸에 사시는 어르신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라고 전기장판을 전달해 드리려 합니다. 교통편은 주로 자가용을 이용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이 월동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목록에 따라 물품을 받고있다.

이날 전달식을 마치고 광교시니어행사추진단과 독거노인생활관리사는 3팀으로 나뉘어 해당 대상자 총 6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나머지 가정은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이 독거어르신들 가정에 방문해 월동물품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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