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내려앉은 광교호수공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 안숙 부장l승인2020.03.09l수정2020.03.0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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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일) 본 기자는 오랜만에 날씨도 좋고 하늘이 너무 예뻐서 봄이 내려앉은 광교 호수공원을 걸었다. 한 달여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외출하기가 두려워 집에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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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호수공원에는 신대호수와 원천호수가 있다. 먼저 광교 중앙공원을 산책하고 신대호수와 원천호수를 돌았다. 신대호수의 조용한 물숲, 향긋한 꽃섬과 정다운 다리를 걷고 신대저수지 수변길을 따라 걷다가 하늘 전망대를 올랐다. 하늘 전망대에서 호수와 자연을 바라보며 심호흡을 했다. 광교호수 곳곳에는 노오란 산수유 꽃이 활짝 피여 인증 사진을 찍는 등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재미난밭 인공암벽장에서 스포츠 클라이밍 암벽등반을 즐기는 동호인들의 아슬한 광경을 바라보며 즐겼다. 이렇게 봄바람을 쏘이니 코로나19도 잊게 되어 가슴가득 기쁨이 넘친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구례 산수유 꽃축제'가 취소되는 반면 경기도는 '경기도청 봄꽃축제'를 취소한다고 전했다.

또한 오늘은 마스크 구매 5부제가 처음 시행되는 날이다.

코로나19 국내 현황은 오늘 확진자가 248명이 추가로 확인 (TK지역 215명)되어 총 7,382명 확진 (TK지역 6,881명)자로 늘었다. 격리해제 166명에 사망자는 53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아직은 조심스럽고 정부와 지자체, 의료계와 국민이 함께 힘을 모으면 조만간 변곡점을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


안숙 부장  ansuk65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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