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너무 힘들어요!"

"재래시장(알뜰시장)"이용하여 경제를 살리자. 김청극 부단장l승인2020.06.18l수정2020.06.1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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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건강에 대한 불안감과 자유롭지 못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활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 무력감, 상실감, 직접 만나지 못하는 대인관계에 대한 불신감도 커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확진자의 수와 발생장소, 감염경로를 예측할 수 없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증상 역시 무증상으로 더욱 불안해한다.

▲ 마스크 없이는 승차도 할 수 없다. 이제 마스크는 필수의 시대이다.

현재 상황으로 보아 코로나19가 종식되어도 경제는 침체를 면치 못할 것 같다. 회복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다. 현실적으로 경제가 어려워 영세 자영업자나 임시직, 비정규직, 저소득층 등은 살길이 막막하다. 정부가 아무리 대책을 잘 세워 실행한다 해도 결코 쉽지 않다 코로나19가 아니더라도 경제정책에 대해 국민들은 많이 아쉬워한다.

▲ 아파트 816세대에 약 10개의 천막이 쳐져 손님을 맞이했다.

서민경제는 힘들어 하는데 한편에선 호화와 사치로 불경기를 모른다. 지금도 경제는 어려운데 고가품 매장은 활기가 찬다. 이게 어떻게 된 것인가? 행복의 척도가 지난 과거와 현재와는 매우 다르게 변했다. 철저한 현실주의는 미래보다는 지금 당장이 중요하고 지금의 가치가 우선이다. 내일보자는 말이 의미를 상실했다. 재난소득으로 주머니에 현금이 메말랐던 사람들에게 힘이 조금 생겼다. 외식 한번은 두 번으로 이어졌다. 찾아보기 쉽지 않았던 식당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 들었다.

▲ 궂은 날씨에도 금요시장은 바로 선다.

대형백화점도 좋지만 이제 재래시장이나 알뜰시장으로 눈을 돌려 보자. 가진 자, 못 가진 자, 모두가 재래시장을 살려야 경제가 살아난다. 동네, 아파트 내 알뜰시장에 눈을 돌리자. 잘 살펴보면 좋고 쓸모 있는 상품이 꽤 있다. 상설시장인 재래시장을 비롯하여 아파트 단지 내는 1주일에 최소 한번 정도는 장이 선다.

 

▲ 쓸 만한 상품이 가득한 아파트 내의 금요시장이다.

시장의 물건은 그 아파트의 수준이나 아파트 사람들의 필요와 욕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더 나가 우리 것(신토불이)을 아끼고 애용하자. 축 늘어진 시장 상점 주인에게 힘을 실어 주는 것도 경제를 살리는 지름길이다.


김청극 부단장  gcku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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