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도 20일부터 오후1시부터 5시까지 '무더위 쉼터' 운영

 

▲ 작년 7월22일 복지관 지하 로비에 전시된 '4군자 작품전'

코로나 확진자가 수그러지질 않는다. 무력감, 짜증, 불안감이 증폭되어 모든 사람들이 이제는 지쳐 있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사회복지시설 휴관이 4개월째 이어지면서 돌봄 공백이 또 다른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이제 본격적인 무더위로 어르신들은 가장 힘드는 시간이다.

▲ 코로나 19 예방 1조는 마스크 착용이다.

지자체가 매일 매일 확진자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고려해 복지관은이달 20일(월요일)부터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도록 했다. 방역지침은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과거와는 전혀 다른 만남이 어우러진다. 다만 소규모 실내 프로그램은 8월3일부터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경로당도 20일(월)부터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8월 31일까지 운영하되 코로나19 발생 및 무더위 추이에 따라 확정 개방 시기는 시 노인복지과에서 별도 통보한다. 다만 시간은 오후1시부터 5시까지(4시간)이며 취사나 음식을 해서는 안 된다. 이용인원은 경로당별 면적에 다른 적정 인원이다.

▲ 무더위쉼터의 개요부터 상세한 운영요령 지침서

이를 위해 각 구청에서 사전 실태조사로 현장을 방문했고 행정복지센터에서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무더위 쉼터 등에 관한 운영지침(행정안전부)’에 지켜야할 내용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방문자는 마스크 착용, 열 체크, 손 소독, 대장의 기록, 기침, 발열 유무, 등 기본적인 건강상태를 세밀하게 기록하며 경로당 회장이 철저하게 관리하도록 했다.

지침에는 무더위 쉼터 개요, 이용객 방문 시 유의사항, 시설 사용 중, 시설 이용 종료시, 비상연락망, 점검대장 및 방문일지 서식, 기타 안내문까지 상세하게 기록하게했다.

▲ 수원시지침인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응급조치요령

한편 어르신들의 폭염대비 행동요령과 폭염질환 응급조치요령의 매뉴얼을 만들어 보급했고, 이 지침에 잘 따를 것을 강력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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