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심재흔)는 참가 희망자 15명에게 11월 9일(월) 오후 7시 ~ 11월 12일(목) 오후 9시까지 3층 미디어 강의실에서 사진 촬영 및 보정 법을 배우는 인생 사진 남기기 2차시 사진 촬영 교육(이슬 강사)을 진행했다.

▲ 이슬 사진 강사가 '카메라 구조와 빛의 흐름' 강의에 수강생이 열심히 청강하는 모습.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시청자사업팀 조희정 주임은 “2019년 11월부터 현재까지 우리 센터가 여러분과 함께한 지 1주년이 됩니다. 뜻깊은 시간 함께해주신 지역 주민에게 감사합니다. <경기도의 사람, 인물 그리고 추억>을 주제로 미디어로 담고 미디어로 담소하는 경기 미담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19일(목)부터 선정 작은 우리 센터 1층 로비에 전시하고 기념 액자도 선물함으로 많은 시민이 신청 바랍니다”고 홍보했다.

 

이어서 조 주임은“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강사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영화분야학교예술 강사로서 부처 간 협력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군부대, 지역아동센터),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상설교육(사진, 포토샵, 애프터 이펙트),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학교 미디어 교육, 아르떼 학교 예술 강사 지원 사업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이슬 강사를 소개했다.

▲ 이슬 사진 강사가 사진에 대한 학습의 이모저모.

이슬 사진 강사는 “요즘은 스마트폰에도 전문가 모드를 많이 지원합니다. 사진을 본격적으로 찍는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PSAM이라 하는 (캐논 계열에서는 P, Tv, Av, M이다) 모드를 다루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첫날 카메라 작동 자세와 카메라 메커니즘 적정 노출 3가지 요소(구조와 빛의 흐름, 노출 맞추는 방법, 조리개와 피사계심도), 둘째 날은 지난 시간 공부에 대해 복습, 감도와 구도, 자신이 찍은 사진을 배움에 맞춰 선정해서 파일 옮기기, 파일 불러오기, 명도(색조, 명도, 채도) 조절하기와 활기와 채도에 관한 포토샵”에 대해 강의했다.

▲ 다산동 70대 어르신 수강생이 다산 기념관 안에서 배움의 실력을 발휘해 사진을 찍는 모습.

다산동에 사는 70대 어르신은 “오래전에 카메라를 메고 스스로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이 센터는 정회원에게 카메라 장비도 대여해주고 카메라의 구조와 작동 자세, 카메라 메커니즘 적정 노출 3요소 등을 가르쳐주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마치 내가 훌륭한 사진사가 된 것 같아 정말로 마음이 흡족했다. 내일은 카메라를 둘러메고 우리 지역에서 가까운 경기도 유적지를 찾아 출사하러 다녀오겠다며 신이 났다”고 좋아했다.

▲ 이슬 사진 강사가 '질의 사항이 있으면 이 메일로 연락바랍니다'고 전했다.

이슬 강사는“시간이 짧아 많은 것을 가르치지도 못했는데 수강생이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배우셔서 고맙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사진에 대해 모르는 것이 있으면 이 메일 주소로 연락하면 아는 대로 성의껏 가르쳐드리겠습니다”고 친절하고 공손하게 말했다.

 

보조강사는 “대여해준 카메라를 반납해주고, 찍었던 사진 디스켓은 지워도 좋으시냐?”고 물었다. 그리고 “경기 미담 사진 공모전에 제출할 사진은 각자가 챙기셔서 출품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동의서를 경기도시청자미디어센터 시청자사업팀 조희정 주임께 이 메일로 제출 바랍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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