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심재흔)는 지난 11월 21일(토) 오후 1시에 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공인 발언/공약 검증, 미디어(SNS, 뉴스, 출판물 등) 정보에 대한 팩트체크 수행’에 대해 공모주제로 1차 예선심사를 통과한 팀의 팩트체크 PT 발표 공모전을 진행했다.

▲ 팩트체크 공모전 시상식을 마치고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무대에서엄지척하는 모습.(가운데 심재흔 센터장)

심재흔 센터장은 “우리는 요즘 정보홍수 속에 산다. 허위정보조작 정보가 많을수록 사회분열이 심하다. 틀린 정보를 골라내어 진실이 무엇인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경진대회라기보다는 여러분이 확인한 내용을 자랑스럽게 펼치는 장이다고 생각해 발표하면 좋을 것 같다. 이런 행사가 여기저기 많이 열린다. 뉴스를 진실검증 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라고 인사했다.

이진주 심사위원은 “심사는 3가지 기준이다. 1. 주제 파급력 2. 검증 타당성 – 자료 3. 스토리텔링 – 설득력이다. 심사위원 성적은 90점, 온라인 시청자 성적이 10점으로 100점이다. 시간은 한 팀당 5분이며, 5분 30초를 초과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 팩트체크 시청자와 심사위원의 모습.

오늘 행사를 진행할 김민영 담당자는 “1번 참가자에서 9번 참가자까지 호명하면 순서대로 나와서 펙트 한 내용을 발표한다. 발표가 끝나면 바로 심사위원이 돌아가면서 발표에 대한 심사평을 듣고 제자리로 돌아간다”고 설명했다.

▲ 팩트체크 출연자가 발표하는 모습과 심사위원이 심사하는 모습(우 하).

시상식에 앞서 박경호 심사위원장은 “시민의 팩트체크가 좋았다. 개인, 단체가 팩트체크를 상상 예로 준비를 잘하고 발표를 잘했다. 홍수 속에 먹을 물이 없다는 말이 있듯이 미디어 센터에서 정수기 노릇을 해야겠다.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는 기사를 쓸 수 있도록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종합적인 심사평을 말했다.

▲ 팩트체크PT공모전에서 최우수자로 선정된 '긴가민가 팀'과 심재흔 센터장의 모습.

시상은 “최우수상: 긴가민가 팀(정진보, 성기영, 김대훈), 우수상: 알파인 팀(정문간, 송세근, 최성권), 이미정 팀(이미정), 장려상: 프로의심러 팀(최연우, 신혜빈, 신소정, 최우리), 낭중지추 팀(유진, 최지원, 심규서, 오지수), Re sight 팀(최기현, 이주은, 황수린), 돋보기 팀(오경순, 염재준), 고구막 팀(문선영), 그리고 특별상은 조정환 팀(조정환)이 수상했다”

▲ (좌 상) 이미정 우수상, (좌 하) 알파인 팀 우수상, (우) 돋보기 팀 장려상 수상자의 모습.

시상식이 끝난 후 전원 무대로 나와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1주년 기념을 축하하고 기념촬영으로 공모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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