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노인복지관은 4일(금) 광교 홀 로비에서 우체국 공익재단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으로 ‘2020 행복배달 소원 우체통 지원사업’ 전달식을 했다.

▲ 우체국 공익재단과 함께하는 ‘2020 행복배달 소원 우체통 지원사업’ 전달식.

‘2020 행복배달 소원 우체통’ 전달식은 영통구 내 취약계층 13명(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및 재가 복지사업 대상자)의 어르신들께 소원 편지 작성, 대상자별 맞춤형 물품 지원 및 정서 활동 지원을 했다.

물품은 우체국 공익재단 지원으로 행복배달 소원 우체통 사업에 공모하여 확보한 후원금(150만 원)으로 대상자별 맞춤형 물품인 실버카, 가습기, 청소기, 식료품 등이다.

▲ 생활 지원사가 각 담당자의 가정방문을 통해 물품 전달을 했다.

전달식을 마치고 강지언 외 28명의 생활 지원사가 각 담당자의 가정방문을 통해 물품 전달을 했다. 전달 시 담당자의 위로·축하 편지와 정서 활동 실시(외출 동행)를 하고 가사 지원과 기념품 전달을 했다.

▲ 생활 지원사가 각 담당자에게 기념품 전달을 했다.

광교 노인복지관은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물품 및 정서 활동을 지원하여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경감시키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하도록 외부자원을 연계해 도왔다.

이 사업을 위해 복지관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사업인 ‘행복배달 소원 우체통’ 사업에 공모하여 후원금 및 관련 자원을 확보했다. 한국노인복지관 협회로부터 사업 운영 물품(편지지, 편지 봉투, 클립보드 등)을 받아 관내 지하 1층 로비에 소원 우체통을 설치하여 소원 편지를 취합했다.

▲ 행복배달 물품

또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노인 사회 활동 참여사업, 수원 광교 공공실버주택(분관) 등 각 사업 담당자와 참여자로부터 추천을 받아 소원 편지의 형태로 신청 사유와 환경 등에 대해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소원 편지 취합은 4주간 진행했다.

소원 편지 취합 후에는 관내 내부 선정 회의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했다. 코로나 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우체국 수행기관인 수원우편집중국은 직접 서비스를 진행하지 않고 기관 간 접촉을 최대한 자제했다.

한편 선정된 대상자를 기준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사업의 효과성을 검증하여 추후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 마무리 후에는 결과보고서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수원우편집중국에 제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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