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노인복지관은 4일(금) 광교 홀 로비에서 우체국 공익재단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으로 ‘2020 행복배달 소원 우체통 지원사업’ 전달식을 했다.
‘2020 행복배달 소원 우체통’ 전달식은 영통구 내 취약계층 13명(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및 재가 복지사업 대상자)의 어르신들께 소원 편지 작성, 대상자별 맞춤형 물품 지원 및 정서 활동 지원을 했다.
물품은 우체국 공익재단 지원으로 행복배달 소원 우체통 사업에 공모하여 확보한 후원금(150만 원)으로 대상자별 맞춤형 물품인 실버카, 가습기, 청소기, 식료품 등이다.
전달식을 마치고 강지언 외 28명의 생활 지원사가 각 담당자의 가정방문을 통해 물품 전달을 했다. 전달 시 담당자의 위로·축하 편지와 정서 활동 실시(외출 동행)를 하고 가사 지원과 기념품 전달을 했다.
광교 노인복지관은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물품 및 정서 활동을 지원하여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경감시키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하도록 외부자원을 연계해 도왔다.
이 사업을 위해 복지관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사업인 ‘행복배달 소원 우체통’ 사업에 공모하여 후원금 및 관련 자원을 확보했다. 한국노인복지관 협회로부터 사업 운영 물품(편지지, 편지 봉투, 클립보드 등)을 받아 관내 지하 1층 로비에 소원 우체통을 설치하여 소원 편지를 취합했다.
또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노인 사회 활동 참여사업, 수원 광교 공공실버주택(분관) 등 각 사업 담당자와 참여자로부터 추천을 받아 소원 편지의 형태로 신청 사유와 환경 등에 대해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소원 편지 취합은 4주간 진행했다.
소원 편지 취합 후에는 관내 내부 선정 회의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했다. 코로나 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우체국 수행기관인 수원우편집중국은 직접 서비스를 진행하지 않고 기관 간 접촉을 최대한 자제했다.
한편 선정된 대상자를 기준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사업의 효과성을 검증하여 추후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 마무리 후에는 결과보고서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수원우편집중국에 제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