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미술협회 2020 오늘의 수원-한·중 국제교류전

김낭자 부장l승인2020.12.17l수정2020.12.1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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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5일(화)부터 27일(일)까지 <2020 오늘의 수원-한·중국제 교류전>을 수원미술전시관 전관에서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 주관으로 열린다.

▲ 刘文伟 주하이시 협회 회장 《珠海故事·垂钓淇沙湾之二》유화.

2020년 코로나 확산으로 힘든 시기에도 수원시와 주하이시가 <2020 오늘의 수원-한·중 국제교류전> 전시를 개막하였다. 수원시와 주하이시의 교류는 2006년 8월 23일 정식 자매도시로 체결하고 14년 동안 미술 교류전을 지속해 왔다. 특히 올해는 주하이시 경제특구 4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되는 전시이기에 두 나라 간의 미술 문화발전과 예술적 가치 향상에 도움이 된다.

▲ 박영복 자문 <일상일기>.

코로나의 공포가 관광, 경제의 흐름은 막을 수 있어도 예술을 향한 열정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같다. 우리는 코로나에 대응하여 우정과 신뢰를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작가들의 이러한 국제적 교류는 상호 독창적인 미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창의적 작품을 위한 영감을 주고받을 수 있는 뜻깊은 전시이다.

▲ 池塘生春草,小鱼作队行 68×68cm, 纸本水墨.

수원 미술협회 서길호 회장은 <2020 오늘의 수원-한·중국제 교류전>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수원시민과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미술의 향연을 즐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두 시가 서로 다른 문화권의 예술을 가까이서 즐기며 두 시를 아우르는 역사 문화의 염원과 현대 미술의 특색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 원경숙 <기원>.

2006년 처음으로 물꼬를 튼 이래 올해도 어김없이 교류를 잇고 있다. 비록 주하이시에서 작가님들이 직접 오시지는 못했지만 그림에 애정과 감정을 가득 담아 보내주었다. 격년으로 우리나라 수원에서 중국 주하이시에서 전시가 열리고 있다. 내년에는 주하이시에서 열린다. 이 교류가 국가적으로 긴밀한 우호 관계를 형성하고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 올해의 미술인들이 그 어느 해 보다 더욱더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도 미술협회원들의 작품에 대한 의지와 열정으로 오늘의 회원정기전에 주하이시와 함께하는 <국제교류전>을 진행할 수 있어서 더욱더 의미가 있다.

▲ 이부강 사무국장.

참여 작가의 작품은 주하이시 작가 작품 37점과 수원 미술협회 작가 작품 160점이 수원미술전시관 전관에서 전시된다. 개막행사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되었다. 많은 준비를 한 수원 미술협회 측에서는 아쉬운 일이다.

▲ 작품 닉네임 앞에서 인터뷰를 하는 서길호 회장.

서길호 수원 미술협회 회장은 “이 전시는 2008년부터 15년 가까이 중국 주하이시와 함께 수원 미술협회가 미술 교류를 위해서 진행하는 전시회이다. 지난해에는 저희 작가들이 주하이시에 방문해서 수원시의 문화예술과 수원 화성의 아름다움을 같이 관람을 하고 수원 미술협회와 새로운 미술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서 모임을 가졌다. 앞으로 문화 확장을 위해서 서로의 우호 관계를 맺고 올해 또 이렇게 전시를 개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 작품 산사의 가을 앞에선 천원기 위원장.

‘산사의 가을’을 출품한 수원 미협 대회 협력분과 위원장 천원기는 ”지난가을에 가족들과 주전골에 가면서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가을 풍경을 그림으로 담았다. 수원 미술협회 발전을 위한 전시는 물론 주하이시와 국제교류전을 통해서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고 생각한다. 코로나 19 수위가 높은데 전시를 하게 돼서 아쉽다“라고 말했다.

▲ 작품 사계절 앞에서 인터뷰를 하는 김명주.

이번 한·중 교류전에 작품 ‘사계절’로 처음으로 함께한 작가 김명주는 “맨 위의 저고리가 민저고리로 봄을 뜻한다. 두 번째가 여름에 입는 모시 적삼 저고리로 여름을 나타내고 세 번째 저고리는 삼회장저고리로 가을을 나타낸다. 네 번째는 겨울을 뜻하는 누비저고리를 표현했다. 코로나 19와 환경이 무너지고 있는 시점이기도 하고 해서 우리 것을 시작했다. 내가 한복을 하게 된 것은 우리 것에 대한 매력에 사로잡혀 있었고 또 손으로 만지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한복에 대한 매력을 느끼는 순간 아! 내가 이거 하고 싶다. 생각하고 시작했다. 지금도 내가 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고 말했다.

전시장에는 코로나 19로 한산한 분위기이다. 많은 준비를 한 주최 측에서는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 없다. 조금씩 찾던 관람객도 점점 맥이 빠지는 느낌이다.

 


김낭자 부장  00njkim60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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