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박물관 3월 7일 일곱 살, '홍보하고 선물 받고 이벤트' 진행

수원광교박물관이 올해 3월 7일 개관 7주년을 맞아 이벤트 ‘수원광교박물관을 보여줘’를 SNS로 홍보한 시민 중 17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선물한다.

이벤트 기간은 2일(화)부터 10일(수)까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 발표는 12일(금)이다.

▲ 광교박물관 3월 7일 일곱 살, '홍보하고 선물 받고 이벤트' 진행.
▲ 개관 7주년 이벤트 선물, 수원시의 자랑 수원이 청개구리 케이크 1명 선정.

개관 7주년 이벤트 선물은 수원시의 자랑 수원이 청개구리 케이크(유명 파티시에가 직접 만든 생크림 케이크) 1명, 파리에서 유학한 유명한 파티 쉬어가 손수 한땀 한땀 그린 수원이 얼굴을 본뜬 수원이 초콜릿 10명, 광교박물관의 모습이 예쁘게 담긴 돗자리를 6명에게 주어진다.

이벤트에 참여 방법은?

1. 박물관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 북 계정 중 하나 이상을 팔로잉한 후

2. 광교박물관에 방문하여 찍은 사진을 #수원광교박물관 #생일 축하해 #7주년 축하해 등 해시태그를 첨부해 자신의 SNS에 올린다. (이벤트들 기간 전 방문하여 찍은 사진도 가능)

3. 사진을 올린 계정으로 박물관 SNS에 '참여 완료' 댓글을 남긴다.

선물은 게시물 ‘좋아요’ 수가 가장 높은 사람에게 케이크 증정하며 나머지는 추첨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단, 당첨 품(케이크, 초콜릿)은 3월 15일~3월 22일 직접 박물관에 와서 수령해야 한다.

▲ 수원광교박물관은 '광교역사 문화 실', '소강 민관식 실', '사운 이종학 실', '어린이체험 실'로 구성되어 있다.

수원광교박물관은 광교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광교역사 문화 실'과 수원시에 많은 유물을 기증해주신 분들의 유물이 전시된 '소강 민관식 실', '사운 이종학 실', 어린이들이 상설 전시된 유물을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체험 실'로 구성되어 있다.

소강 민관식 실은 국회의원, 문교부 장관, 대한체육회장 등을 역임한 소강 민관식(1918~2006)이 기증한 정치, 사회, 문화, 체육의 다방면에 걸친 각종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이러한 민관식의 기증자료들은 한 개인의 생애사를 넘어 한국 현대사를 살필 수 있는 생생한 사료로서 무한한 가치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사운 이종학 실은 우리 역사를 지키기 위한 사료 수집과 연구에 평생을 바친 역사학자 사운 이종학(1927~2002)이 기증한 조선시대 고서·고문서·고지도와 금강산·독도 관련 자료, 일제강점기 자료, 고향인 수원 관련 자료 등을 통해 사운 이종학이 우리에게 남기고자 한 메시지가 무엇인지 되돌아볼 수 있다.

▲ 박물관 2층에서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신축년 반갑소' 틈새 전시를 하고 있다.

또한 수원광교박물관은 2016년부터 매년 띠 전시를 하고 있다. 올해는 흰 소의 해 신축년으로 박물관 2층에서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신축년 반갑소' 틈새 전시를 하고 있다. 소띠와 관련된 민속, 역사 이야기도 알아볼 수 있다.

▲ 포토존이 있어 나만의 모습으로 찰칵! 열두 띠에 관련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박물관 카페 앞에는 포토존이 있어 나만의 모습으로 찰칵! 재미있게 촬영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으며 열두 띠에 관련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 수원광교박물관은 엽서를 쓰고 우체통에 넣으면 1년 후에 전해주는 '느린 우체통'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수원광교박물관은 엽서를 쓰고 우체통에 넣으면 1년 후에 전해주는 '느린 우체통'을 운영하고 있다. 입장권 발권 후에 접수대에 요청하면 엽서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으며, 소중한 가족, 친구 혹은 미래의 나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해볼 수 있다.

▲ 광교역사공원의 느티나무(보호수).

요즘 코로나19로 일상이 힘들고 외출도 자유롭지 않은 상황에 박물관을 방문해 박물관 주변의 야외전시도 둘러보고 광교역사공원도 산책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한편 수원광교박물관은 소독, 방역 철저히 하고 있으며 관람 시 마스크 필수 착용, 손 소독, 온도 체크, QR코드 인증 등 모든 절차를 거쳐야 입장이 가능하다. 1시간에 40명 이하만 관람 가능하며 별도의 예약은 필요 없다.

공동취재: 김영기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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