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지역 꽃과 나무들이 넝쿨식물로 인해 고사(枯死) 직전

광교 원천저수지와 신대저수지 사이 그리고 중앙공원쪽에 넝쿨식물이 범람해 꽃과 나무가 죽어가고 있다는 제보에 따라 7일, 광교IT기자단 권열웅, 장신홍 공동단장을 비롯 10명의 기자단원들이 현장을 방문했다.

상황은 심각했다. 영통구 하동 427-2번지 약 1천 제곱미터 (3백여평), 넝쿨식물들이 나무를 타고 올라가 일대 상당부분의 나무들이 고사(枯死) 직전에 있었다. 영통구 하동 372-3번지, 넝쿨식물들이 꽃을 뒤덮어 대부분의 꽃들이 말라 죽었다. 영통구 하동 377-2번지 언덕, 넝쿨식물들로 인해 이미 꽃은 자취를 감췄다.

‘일반적으로 조림지에 많이 발생하는 덩굴류(넝쿨식물)로는 칡, 다래, 머루, 사위질빵, 담쟁이덩굴, 노박덩굴, 으름덩굴, 댕댕이덩굴 등이 있으며, 이것들은 수관을 덮어 생장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줄기를 감으면 잘록하게 되어 공예적 가치를 낮추고 바람에 부러지게 하는 등의 피해를 발생시킨다’ - 인터넷 자료

행정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함께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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