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0시부터 광교공원과 광교마루길에서 진행

▲ 광교마루길 행복나눔 한마당 축제를 찾은 관광객 인파 (사진 장신홍 공동단장)

11일, 오전 10시부터 광교공원과 광교마루길에서 진행된 '2015 광교마루길 행복나눔 한마당' 축제에서 관광객들은 길게 늘어선 벚꽃 속에 봄을 만끽했다.

행복나눔 한마당은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수원장안시민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과 수원시립합창단과 장안구여성합창단, 초청가수의 공연과 체험활동, 광교에서 생산한 특산물 판매 등으로 진행됐다.

▲ 광교IT기자단 김봉집 취재부장이 광복 70주년 기념 사진전을 관람하고 있다

특히 마루길 중간 쉼터에서는 우리 민족이 압박과 설움으로부터 해방 된지 7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고 광복의 의미와 분단 등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사진 전시회도 개최됐다.

▲ 광교마루길 행복나눔 한마당 축제를 찾은 관광객 인파 (사진 장신홍 공동단장)

광교마루길은 광교반딧불이 화장실에서 광교쉼터까지 1.7km의 구간으로 왕벚나무, 조팝나무, 진달래, 이팝나무 등이 있으며 2013년 수변데크가 개장돼 벚꽃과 함께 수원의 명물거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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