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3일, 광교임시수련원 운동장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수원시 새마을 한마음대회가 열렸다.

한마음 대회는 국회의원, 시. 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구청장, 동장을 비롯해 새마을 지도자 2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격려사에서 ‘새마을 지도자들은 관심과 배려 그리고 나눔을 실천하는 참일꾼’이라고 치하하면서 사람 중심의 수원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조원2동에서 온 동새마을 정해창 회장은 “한마음 대회라는 타이틀이 좋고 특히 침체된 새마을 운동의 활성화를 위해서 오늘의 축제는 큰 의미를 갖고 있다”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가을하늘 아래 함께 모여 다양한 경기를 통해 사람 사는 세상을 느끼게 해 줬던 새마을 한마음 대회는 형식적인 것이 아닌 실질적이었다는 평가를 주기에 충분했다. 참관하는 기자의 마음도 수원시민이라는 자부심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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