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수원시민안전폐스티벌 홍보사진

10월 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수원시 송죽동에 있는 만석 공원에서 제2회 수원시민 안전 페스티벌이 열렸다.

안전을 주제로 한 이 행사는 안전, 안심, 안정의 기치를 내걸고 안전 전반에 대한 계몽, 홍보, 교육적 이미지를 부각하고 있었다.

수원시가 주최를 하고 경기일보가 주관한 이 행사는 수원시 의회, 한국도로공사, 대한기술사회,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수원(남부, 중부, 서부)경찰서, 교통안전공단 경인지역본부, 수원소방서, 수원가족지원센터, 수원시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수원시인명재난구조단,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가 후원했다.

행사내용을 부분별로 살펴보면 안전사진전시/관람, 폴리 안전영상홍보관, 경찰홍보관, 보건안전체험, 어린이 교통체험, 식중독예방홍보관, 익수자구조체험, 구명조끼착용체험, 안전띠착용체험, 안전포토전, 도시기반시설 안전자문단, 선거체험, 고충피난체험, 승강기안전체험, 심폐소생술체험, 화재진압체험, 지진체험, 연기미로 체험 등 현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필요한 내용들이었다.

주로 수원시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각각 선생님들의 인솔하에 행사에 참여하고 관람을 했는데 말로만 듣는 안전문제보다는 직접 참여하고 체험을 통하여 안전에 대한 정신자세를 높였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있었다.

어린이들을 인솔하고 이 행사에 참여한 송정초등학교 최선희 교사(32)는 '작년 세월호 참사이후로 안전과 관련한 많은 이벤트가 있어서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행사가 더 발전하기 위해서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더 많았으면 좋겠고 예약제 같은 것을 실시하여 아이들이 많이 기다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참여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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