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유총연맹앞 인도 경사로인한 위험

시민의 인도 보행 안전이 무시당하고 있는 곳이 있다. 팔달구 인계동 한국 자유 총연맹 건물 앞과 야외 음악당 우측 수원 민방위 훈련장 건물 앞이 그곳이다.

수원의 대표적 문화 거리인 효원 공원과 야외 음악당 앞길 8차선 도로에 두 건물 모두 도로에서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진입로를 건물 앞으로 내면서 인도를 진입로로 사용하고 있다.

구조상 인도를 사용할 수밖에 없지만 인도에 차량 진입 방향으로 20도 정도의 경사를 만들면서 시민 보행 안전권이 사라져 버렸다. 수평거리 2m를 15도 각도의 경사를 만들어 1m 를 오르면 3m의 거리가 되어 불편과 위험이 증가했다.

▲ 한국자유총연맹앞 인도 경사도 사진

새벽에 효원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 등하교 길, 출퇴근길의 학생과 시민, 장애자, 노약자들이 보행상 불편한 것은 물론 요즘 같이 눈 내리는 겨울에는 눈길 낙상 사고의 위험까지 안고 있다. 진입로 경사의 영향으로 진입로 좌우의 인도까지 경사가 이어져 있어 보행자의 불편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주차장 진입 차단 봉을 조금만 뒤로 설치하였으면 인도는 평지로 둘 수 있었을 텐데 주차장 편의만을 위해서인지 시민 보행상의 안전 문제는 철저히 무시해 버린 것 같아 관의 무신경에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 시정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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