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교시니어콰이어의 아름다운 하모니

수원시 광교노인복지관(관장 이동훈)은 5월 4일(수) 복지관 내에서 박광온 국회의원과 오완석 도의원을 비롯한 내빈, 지역단체장, 주민, 어르신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의 사랑으로 우리가 있습니다”라는 표제로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수원중앙복지재단(대표이사 고명진)의 주최, 광교노인복지관(관장 이동훈)이 주관, 고려수지침학회 동수원지회(회장 김을순), 광교내과의원(원장 백종철), 교촌F&B(회장 권원강), 나누리병원(원장 장지수), 롯데시네마(관장 김혜원), 산의초등학교(교장 윤성철), 삼성웰스토리(대표이사 김봉영), 선한이웃치과의원(원장 김문규, 남천우), 수원시노인정신건강센터(센터장 홍찬형), 장안대학교(사회복지학과)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 복지관 직원의 댄스공연

식전행사로 지하1층 로비와 출입구에서 산의초등학교, 신풍초등학교, 복지관점핑클레이반, 숲속이레어린이집 어린이들이 만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가 있었다. 그리고 광교 홀에서 축하공연으로 광교시니어콰이어합창단이 “그대 있는 곳까지”와 “아버지” 2곡을 열창하였다. 이어 복지관직원들의 어버이에 대한 감사로 댄스공연을 펼쳐 축하분위기를 고조시켰다.

1부 어버이날 기념식행사가 오전 11시부터 지하1층 광교홀에서 진행되었다.

이동훈 관장은 인사말에서 “수원은 효원의 도시입니다. 그 정신과 경노효친 사상을 계승하여 명품도시로 만드는 것이 자녀세대의 의무이고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조촐하나마 직원들이 정성을 다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부족한 점은 이해해주시고 매년 완성도를 높여 편안하고 행복한 자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 장수노인상 시상자 어르신과 관장님이 함께

이어 참석한 내빈(오완석 도의원, 조석환 시의원, 수원시청사회복지과 김근기 과장, 박두현 광교1동장 , 양재천 광교2동장, 황영선 광교1동주민자치위원장 겸 광교노인복지위원, 김현 광교노인복지관후원회회장 및 이덕재 고문)과 복지관 평생교육사업의 학과장으로 선출된 김영기, 김혜경, 김영선 학과장 등도 소개하였다.

오완석 도의원은 축사에서 “어르신 여러분! 축하드리며,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사랑합니다.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와 같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광교노인복지관에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만수무강 하십시오. 큰 절을 올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조석환 시의원은 “앞으로 어르신들을 잘 모시고 시에서도 잘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도 큰 절로 어버이날 행사를 대신 하겠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나누리병원 수원지점에서 150만원 상당 금액을 후원하였기에 후원금 전달식도 가졌다.

이어 이동훈 관장은 송재기(남, 93세) 어르신에게 장수노인상을 시상하였다.

행복만찬 점심식사(11:30 ~ 13:00)는 식당, 한울터, 마루터에서 무료로 엄나무 닭곰탕, 찹쌀밥, 오징어초무침, 버섯잡채, 시금치겉절이, 김치를 450여 명(어르신 400명, 봉사자 50명)에게 특식으로 제공했다.

2부 건강부스 행사(12:00 ~ 14:00)는 광교노인복지관 어르신회원 접수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부스<부스1번은 통증 완화를 위한 테이핑요법을 나누리 병원에서, 부스2번은 구강건강을 위한 1:1 맞춤교육을 선한이웃치과에서, 부스3번은 수지요법체험을 고려수지침학회 동수원지회에서, 부스4번은 활력징후(혈압, 혈당 등)측정과 치매검사를 광교내과의원에서, 부스5번은 우울, 화병, 수면장애검사를 수원시노인정신건강센터에서, 부스6번은 마사지 체험을 장안 대학교에서>를 실시해 건강한 삶을 지내도록 체험했다.

3부 광교노래자랑 "나도슈퍼스타G" 행사가 13:00부터 14:30까지 지하1층 광교홀에서 펼쳐졌다 이동훈 관장의 인사말이 있었으며 이어 사회자가 심사위원(이상진 프린지오케스트라 지휘자, 황영선 광교1동주민자치위원장, 김기승 효·사랑 문화예술단장, 이동훈 광교노인복지관장)을 소개했다.

트로트, 가곡 등 다양한 분야의 10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벌렸다. 노래경연1부 5팀, 경품추첨, 노래경연 2부 5팀, 경품추첨 순으로 공연심사가 있었으며, 박영화 초대가수 공연이 있었다.

▲ 복지관 직원 소개

이어 시상식(나는 가수다<1위>는 ‘영암아리랑’을 부른 김명란, 나도 가수다<2위>는 ‘안동역에서’를 부른 이옥순, 꾀꼬리 상<3위>는 ‘잊으리’를 부른 임순희씨가 수상했으며 단체사진 촬영(노래 경연참가자 전원)과 함께 노래자랑 경연을 마치면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광온 국회의원은 “내일의 행복을 위해 항상 즐겁고 건강하게 오래 사시고, 노래경연에 참가하신 분은 푸짐한 상을 한 아름 안고 가시라고” 말했다. 박영화 초대가수는 ‘울산 큰 애기’를 감칠 나게 부르면서 흥을 일궜다.

이상진 심사위원장은 “노래를 그렇게 잘 할 줄 몰랐다. 노래 경연에 참여하신 모든 분께 축하한다면서 여가생활을 즐기시라고”당부했다.

김기승 심사위원은 “광교노인복지관 어르신이 재미나게 노신다면서 100세 인생을 즐기시라고” 전했다.

행사 진행 잘 하는 ENA기획사 이재범 MC는 “노래·율동 하는 어르신의 모습이 정이 넘치고 신명나서 모두 장수하시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 나누리병원의 후원금 전달

사회봉사에 참여한 장안대학교 사회복지학과 3학년생인 이은정은 “어르신들이 도움을 받는 것을 기뻐하며 즐거운 모습을 볼 때는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장안대학교 사회복지학과 3학년생인 지수정은 “어르신들이 고생한다고 다독일 때는 포근한 마음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어버이의 사랑으로 우리가 있습니다."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본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광교노인복지관 이동훈 관장님 및 직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공동취재 : 장신홍, 염재준, 김영기, 유은서, 박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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