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토리텔링 교육을 마치고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서울지부 퇴직공무원지원센터 채영신센터장(가운데 검은 옷을 입은 분)과 함께 기념촬영.

2016 7. 8(금) ~ 7. 27(수)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최재식)서울지부 퇴직공무원지원센터(센터장 채영신)의 주관으로 수도권상록봉사단(단장 이강욱) 40여 명이 공무원연금공단 서울지부 G-캠퍼스에서 스토리텔링 기법(고동환 교수)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퇴직공무원의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재능을 이웃과 공동체에 나눔으로써 은퇴 후 삶의 보람을 실현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에 봉사하는 여러분은 타의 귀감이라면서 더위에 건강 조심하고 열심히 교육을 받아 봉사활동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채영신 센터장의 인사가 있었다.

▲ 스토리텔링 교육을 받는 모습

고동환 교수는 교육일정을 간단히 소개하고 우리 봉사단에 대한 내용을 스토리텔링으로 만드는 게 우리의 목표라면서 우리만의 이야기를 만들자고 말 했다.

“스토리텔링이란 Story + Telling이 조합된 말로 상대방에게 알리고 싶은 정보를 재미있고 생생한 이야기로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행위다.”라고 교수는 설명했다.

미래학자 롤프 옌센(Rolf Jensen)은 “세상은 이미 물질적인 부가 아닌 문화와 가치, 생각이 중요해지는 꿈의 사회로 진입했으며, 이러한 사회에서는 브랜드보다 고유한 스토리를 팔아야 하며 이제 스토리텔링을 배우지 못한다면 사람들을 설득할 수 없고, 설득할 수 없다는 것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다는 의미와도 같다.”고 말했다.

오늘날 우리 일상생활에서 스토리텔링은 여러 가지로 유익하고 설득력 있는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인류가 등장한 이래 스토리텔링은 인간끼리의 의사소통에 있어 늘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기 때문이다.

▲ 스토리텔링 기법을 배운 후 '대머리 4형제' 조별 발표하는 모습.(오른쪽 고동환교수, 중간 임충빈 이사)

“스토리텔링의 방법은 이야기가 가지고 있는 창의성과 감성을 바탕으로 꿈과 가치를 보다 호소력을 가지고 설득력 있게 전달해주는 커뮤니케이션 형태와 정보를 단순히 단편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전달하고자 하는 정보를 쉽게 이해시키고 기억하게 정석 몰입과 공감을 이끌어 내는 특성이다. 이때 이야기는 특정 부류를 목표로 해야 효과가 크기 때문에 표현을 구체화하고 사실보다 보이지 않는 것을 설명해서 열정, 창의력, 도전정신으로 생어의 실체를 이끌어가는 자세로 글을 써야한다.”고 고귀환 교수는 말했다.

이번 강의에서 봉사자들이 쓴 스토리텔링을 첨삭 지도한 한국표준협회(회장 백수현)생산기술본부/안전환경혁신센터 이현주 전문위원님께서 스토

▲ 스토리텔링 첨삭지도를 하고 스토리텔링에 대하여 인터뷰를 해주신 이현주 전문위원

리텔링 기법에 대해 서면으로 인터뷰한 내용을 소개한다.

Q: 스토리텔링이란?
A: 스토리텔링은 원래 ‘스토리(Story)와 텔링(Telling)을 합한 말로 이야기를 말 한다’는 뜻이다. 저는 개인적인 생각은 스토리텔링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이야기를 입혀서 좀 더 알아듣기 쉽게 할 수 있는 도구이자 전달력을 높이는 방법이다.

Q: 스토리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A: 스토리는 주변을 관찰하는 것을 통해서 탄생한다. 일상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에 화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명확한 메시지가 덧입혀 스토리를 만든다고 보면 된다.

Q: 좋은 스토리텔러가 되기 위해서는?
A: 좋은 스토리텔러가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경험과 관심은 이야기 거리를 많이 만들 수 있고, 지속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Q: 스토리텔링 강사가 되려면 무슨 공부를 해야 하나요?
A: 특별한 공부라기보다는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하다.

Q: 스토리텔링은 정말 교육에 좋은가요?
A: 실제로 많은 교육에서 스토리텔링을 활용한다. 스토리텔링을 활용하면 교육생들이 더 쉽게 메시지를 이해할 수 있다. 교육 중 예시를 듣는 것도 스토리텔링이다. 크게 보면 교육 중 사용되는 동영상 자료들도 스토리텔링의 한 가지 방법이다.

Q: 스토리텔링 교육의 목적은?
A: 스토리텔링은 아리스토텔레스로부터 내려온다. 스토리텔링 교육 자체의 목적이라기보다 는 스토리텔링은 다른 많은 교육을 돕는 도구다. 스토리텔링의 교육은 그야 말로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딱딱한 메시지 전달이 아닌, My story를 통한 메시지를 잘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Q: 스토리텔링 교육을 하게 된 계기는?
A: 특별한 계기는 없다. 스피치와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강의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스토리텔링으로 이어져온 것 같다.

Q: 스토리텔링 교육의 좋은 점은?
A: 현상에 대한 다각적 시각을 갖게 한다. 또한 지루하고 딱딱한 대화가 아니라 좀 더 유연한 대화를 할 수 있도록 한다. 그렇지만 아마도 많은 교육생들은 저와 다른 생각을 할 수도 있다.

Q: 스토리텔링에 관한 책을 소개하면?
A: 서점에 가면 많은 스토리텔링 관련 서적이 있다. 다양한 도서를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내가 추천하는 도서는 <서정현저자의 나만의 스토리로 승부하라>라는 도서다. 이 도서는 일반인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스토리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번 스토리텔링 기법에 대해 교육받는 '가평 자라섬 상록자원봉사단 사무국장 송찬규'의 인터뷰의 내용이다.

Q: 스토리텔링교육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A: ‘최상의 좋은 점 집약’이라 감히 말 할 수 있다.

Q: 스토리텔링교육을 봉사활동에 활용한다면 어떻게 활용할까요?
A: 우선적으로 우리단원들에게 사고의 전환에서 전수교육을 실시해 우리 가평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든 공산품이든 전국에 아니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스토리를 만들어 인터넷 공간을 활용해 볼까한다. 또한 스토리텔링기법을 활용하여 우리 ‘가평자라섬상록자원봉사단’의 활동내용을 더욱더 멋있게 홍보하겠다.

Q: 스토리텔링교육의 좋은 점은?
A: 사물을 볼 때 무엇인가 다른 것을 찾는 장점과 단점이라는 관점에서 다시 한 번 관찰 해보는 습관의 연속에서 쉬운 생각을 역발상적인 생각의 전환으로 고민해보면 좋은 인간 관계가 이루어지리라 생각한다.

Q: 앞으로 봉사활동 계획은?
A: 홀로 외롭게 지내시면서 가까운 곳이나 먼 곳을 여행하지 못한 어르신을 찾아 테마 식 여행계획과 우리 상록봉사단원의 직업 경험을 살려 중·고등학교 학생을 상대로 직업군에 대해 설명해 진로교육을 할 계획이다.

의왕시상록자원봉사단 조진규 단장은 스토리텔링교육을 이용해 봉사단에서 활동한 내용을 이야기로 만들어 여러 사람에게 알리는 홍보자료로 활용하겠다. 앞으로도 손 건강지압, 청소, 노래봉사를 개발하여 봉사인원도 늘리겠다고 야심찬 포부를 말했다.

고양시상록자원봉사단 임충빈 이사는 스토리텔링 기법은 매우 유익한 강좌였으며 다양한 봉사활동 영역에 홍보자료로 활용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종강 식에 참석한 퇴직공무원지원센터 채영신 센터장께서는 “혼자 걷는 길에는 예쁜 그리움이 있고 둘이 걷는 길에는 고운 사랑이 있지만 셋이 걷는 길에는 성실한 우정이 있고 우리가 걷는 길에는 봉사와 나눔이 있다. 는 시를 인용하면서 우리 상록봉사단원 모두가 배려하고 도움의 길을 걸어 아름다운 이웃을 만들어요.”라면서 교육받는 봉사자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 공무원관리공단 서울지부 퇴직공무원지원센터 채영신 센터장께서 교육을 마친 봉사자에게 수료증을 전수하는 모습.

스토리는 주변을 관찰하는 것을 통해서 탄생하기에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이야기를 입혀서 좀 더 쉽게 전할 수 있는 도구이자 전달력을 높이는 방법이 스토리텔링이다.
따라서 상록자원봉사단원이 활동한 다양한 봉사내용을 스토리로 만들어 널리 홍보되기를 기대해본다.

사진제공: 유은서 램블러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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