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IT기자단(단장: 염재준)은 지난 5일(금) 09시 광교노인복지관 1층 로비에서 광교IT기자와 신입기자가 만나 하계휴가를 이용해 여천을 탐방하는 동행취재 활동행사를 가졌다.

광교노인복지관 이동훈 관장께서 “날씨가 무더운데 오늘행사가 안전하게 마치기를 기도하고 신입기자와 동행하게 되어 많은 것을 가르치고 배우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건강이 우선이기에 힘이 드시면 옆 친구에게 말해서 무리한 탐방을 안 하시도록 주의를 주시면서 인사를 말했다.

광교IT기자단 염재준 단장은 오늘 행사에 많은 기자가 참석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속담에 “가까이 앉아야 정이 두터워진다. 는 말이 있듯이 1 ․ 2기 동행취재로 부별로 단합도 하고 배우려는 자세와 배려하는 기자의 모습을 보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일정은 1시간 30여 분간 여천을 로드체킹 하면서 제가 아는 대로 지역과 다리에 얽힌 이야기를 설명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 구호는 ‘사우나’= 사랑과 우정을 나누자. 라고”전하면서 인사를 마쳤다.

하천 탐방 동행취재 행사에는 신입기자와 선배기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산의초등학교 옆과 센트럴사거리 앞 여수내 다리에서 시작으로 오드카운티 아파트 앞 징검다리를 건너 안디옥교회 뒤로 흐르는 산의 실천과 홍재교 아래를 지나 여민교, 혜령군교를 지나 GS주유소 뒤를 흐르는 산의천 설명을 듣고 무명3교, 무명2교, 무명1교 따라 흐르는 여천과 목민교와 인화교를 흐르는 아래쇠죽골천이 만난다. 동녘쇠죽골천과 쇠죽골천이 흐르다가 광교홍재도서관 왼쪽 옆에서 여천과 만나고, 성죽골천과 절골천이 흐르다가 광교홍재도서관 오른쪽 옆에서 여천과 만난다.

더위를 무릅쓰고 일행이 그룹별로 로드체킹 하면서 사진도 찍고, 취재요령과 램블러도 설명하면서 활기찬 우리기자단의 모습은 대단히 열정적이었다.

잠시 숨고르기도 하고 휴식도 하려고 해오름아파트 옆 여천 변에서 잠시 멈췄다. 모든 기자의 옷이 땀으로 뒤범벅이었다. 한편 죄송하기도 하고 겸연쩍기도 했다.

여천3,2,1교를 따라 걷다 버들치1교 아래는 물이 거의 보이지 않았고 여천이 흐르는 곳은 갈대와 부들과 잡초가 무성했다.

오늘 우리의 목적지 버들치터널 부근에 있는 ‘먹고 보리’ 식당에 도착했다.

맛있는 점심식사(빈대떡, 콩국수, 보리비빔밥)를 먹은 후 “자연사랑 환경보호 결의대회”를 갖고 자연 ․ 환경보호에 앞장선다.”고 선창, 후창을 했다.

안지영복지사께서 베푸는 물심양면의 도움(간단한 간식과 빙수와 중식제공)으로 우리 기자는 오늘 동행취재행사를 무사하게 마쳤고 더위에 지친 우리를 복지관까지 차량으로 후송 해줘서 감사하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동행취재행사시 염재준 단장은 하천의 시작에서 하천이 만나는 위치로 붙이는 명칭과 역사적 배경 등을 기자들에게 자세하게 설명하고 하천이 우리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하천을 잘 유지 관리하여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동훈 관장님께서는 “간만에 기자단의 열정과 애정을 듬뿍 느낀 하루였다, 그리고 모두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우리기자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장신홍 고문께서는“더위에도 아랑곳없이 모두 표정이 밝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유은서 램블러 취재부장께서는 “광교지역 하천탐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했다.”고 동영상으로 페이스 북에 띄웠다.

선경석, 안숙, 이장노 기자께서는 “앞에서 이끌어주시고 뒤에서 밀어주시는 우리 기자단원 모두에게 폭염속의 행진은 멋있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손순애 기자께서는 “오늘 행사에서 많이 배웠다면서 더욱 많이 가르쳐달라고 부탁의 말”을 전했다.

서민자, 김청극 기자께서는 “더위를 넘어서는 보람 있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선배 기자들은 후배 기자들에게 취재 요령과 사진 촬영 방법, 동영상 촬영법, 램블러 사용법 등을 가르쳐 주며 후배 기자들의 취재 활동을 지원하였고, 후배 기자들은 폭염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선배들의 지도에 고마워하며 신입 기자로서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