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 활용한 독서 지도의 실제

은빛 독서 샘 맨토링 교육이 지난 1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줌을 이용한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코로나 19의 위험이 있어 은빛 독서 샘(모두가 만 65세 이상으로 독서 재능 나눔이)) 10명이 최선화 강사의 지도로 각 가정에서 교육에 참여했다. 은빛 독서 샘은 학교에서 퇴직한 교원으로 중앙도서관의 교육을 이수한 후 수원의 지역아동센터로 독서 지도 강사로 파견된다.

무료가입 시작화면
무료가입 시작화면

 

지난 331일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보수교육이 이어졌는데 이번 교육은 첫 시간에줌 활용법으로 가입과 화면을 공유하는 방법을 실습을 해 공부했다.

 

처음 무료 가입 절차 시작을 인증을 위해 생년월일을 확인한다. 다음으로 줌의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대해 동의를 한다. 이메일을 입력하고 가입을 클릭한다. 이메일 활성화 단계로 해당 이메일의 확인 링크를 클릭한다. 로그인한다. 다음으로 자동방지가입방지를 한다. 7번째로 이름 성, 암호 쓰기를 한다. 다시 로그인 후 화면이 뜨면 개인회의실이 열린다. 시행착오가 많았다. 독서 샘들 대부분이 컴퓨터나 모바일에 익숙하지 않아 애를 먹었다.

회의시작, 화면공유
회의시작, 화면공유

이어서 11시부터는 줌을 활용한 독서 지도의 수업을 공부했다. 여기서는 센터와 협의 후의 온라인 나눔이 활동 진행에 대비한 수업 방법이었다. 우선 수업 방향 선정이었다 즉 책 읽기, 독후 활동, 어휘력 활동 등 국어 향상 수업이었다. 토론의 경우는 화면공유로 진행한다. 읽고 토론할 책을 선정한다. 독서 전 활동으로는 표지를 보고 생각나는 것 말하기, 제목을 보고 연상되는 것 말하기, 선생님의 간단한 작가소개 등을 진행한다. 독서 후 활동으로는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 토론을 예시한다. 소감을 짧게 이야기하도록 유도한다. 장면 대화, 행동을 물어본다. 정답은 없지만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것을 중시한다. 때론 답이 길 때 지도교사가 요약해 준다.

지난 3월 31일 비대면 독서역량강화교육
지난 3월 31일 비대면 독서역량강화교육

 

이렇게 간단한 줌을 이용한 독서 지도는 누구든 조금만 신경 쓰면 할 수 있다. 줌이 아니더라도 부모가 자녀들에게 조부모가 손자들에게 교육적으로 얼마든지 지도할 수 있다. 독서 지도는 소통의 한 방법일 수 있다. 무턱대고 책을 읽으라면 읽지 않는다. 접근 자체가 재미있고 아이들이 부담을 갖지 않아야 한다. 다양한 방법을 시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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