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생활하고 활동하는 문명사회로부터 배출되는 폐물 질 중에서 고체 형태로 버려지는 것을 쓰레기라고 합니다.

종이, 유리, , 고철, 플라스틱, 비닐, 스티로폼 등 쓰레기 종류별로 따로 버리는 게 귀찮긴 하지만 이 습관이 지구를 살리는 방법이 된다는 것 알고 계실 겁니다.

분리수거 하는 방법은 다들 알고 계시겠죠~?

가장 중요한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의 4원칙, ‘비운다.’. ‘헹군다.’. ‘분리한다.’. ‘섞지 않는다’. 를 꼭 지켜 주세요.

 

1. 종이류 분리수거 방법

종이류에는 신문지, , 노트, 복사지, 종이 쇼핑백, 달력, 포장지 등과 우유 팩이나 두유팩, 주스 팩과 같은 팩류가 있습니다.

종이류 등은 물기에 젖지 않도록 반듯하게 펴서 쌓은 후 봉투에 넣거나 묶어서 배출해야 하며, 우유 팩 등은 물로 헹군 후 납작하게 펼치거나 압착하여 봉투에 넣거나 묶어서 배출합니다.

우유 팩 등 빨대가 붙어있는 종이 음료수는 우선 빨대와 종이팩으로 반드시 분류해야 합니다.

빨대는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지만 크기가 작아 재활용이 어려워 일반 쓰레기로 분류합니다.

종이팩은 그냥 폐지에 버리면 되는 것으로 생각하실 수 있지만, 종이팩과 종이는 재활용되는 용도가 다르기 때문에 분리배출이 필요합니다. 종이팩 안에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한번 헹군 후, 압축하여 종이팩끼리 모아서 배출해 주세요!

대부분의 사람이 그냥 폐지와 함께 버리고 있어서 우리나라에서 배출되는 종이팩 중 70%가 재활용되지 못한다고 합니다.

종이류라고 다 재활용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광고지처럼 비닐 코팅된 종이류나 스프링 등의 이물질이 붙어 있는 책자, 사진 등은 재활용이 되지 않습니다.

2. 유리병류 분리수거 방법

음료수, 술병, 음료수병, 화장품 병 등이 이에 속합니다.

병뚜껑을 제거한 후 내용물을 모두 비우고, 물로 내부를 헹구어서 배출합니다.

사기류, 도자기 병, 파병 거울, 백열등, 전구, 판유리, 폐 타일 등은 재활용이 되지 않습니다.

3. 캔류, 고철류 분리수거 방법

음료수 캔, 식료품 캔, 분유통, 부탄가스통, 에어로졸로, 스테인리스, 철사, 알루미늄새시, 양은그릇 등이 이에 포함이 됩니다.

부탄가스 용기는 구멍을 뚫어서 배출합니다.

고무나 플라스틱이 부착된 제품, 페인트통, 폐유통 등 유해 물질이 묻어있는 통은 재활용이 되지 않습니다.

 

4. 플라스틱류 분리수거 방법

페트병, 음료수병, 식용유 병, 간장병, 투명 막걸리 통이나 샴푸, 린스와 같은 세제 용기류, 소쿠리, 대야, 요구르트, 요플레, 주류상자, 바구니 등이 이에 속합니다.

내용물은 비우고, 헹군 후에 라벨과 뚜껑 등은 모두 분리하고, 플라스틱끼리 섞이지 않게 재질 분류표시가 같은 것끼리 구분하여 배출합니다.

일반 페트병은 포장하고 있는 라벨을 떼어낸 후 뚜껑과 뚜껑에 달린 링도 분리하여 배출해야 합니다. 분리가 다 되었다면 깨끗한 물로 씻은 후 페트병을 찌그러트려 플라스틱류가 아닌 투명 또는 색채 페트병 분리 배출함에 버려야 합니다.

일회용 카메라, 카세트 테이프, 그릇, 쟁반, 욕조, 칫솔 대, 혼합재지률 전화기, 전기 소켓, 다리미, 게임기, 계산기, 전선관, 파이프, 싱크대 호스, 수도관, 장판지 등의 PVC류 제품은 재활용이 되지 않습니다.


5. 비닐류 분리수거 방법

과자·라면 봉지, 비닐봉지 등은 따로 모아서 큰 봉투에 차곡차곡 넣고 흩어지지 않도록 묶어서 배출합니다. 음식물이 묻은 것은 제거한 후에 배출합니다.

오염이 심하게 된 비닐은 일반 쓰레기로 분류하여 배출합니다.

6. 스티로폼류 분리수거 방법

스티로폼은 배달을 시켰을 때 많이 나오는 쓰레기 중 하나인데요.

안의 내용물을 버리고 깨끗이 씻어 배출하여야 합니다.

고추기름 등 국물로 인해 변색이 많이 된 스티로폼은 일반 쓰레기로 분류하여 배출합니다.

귀찮아서 그냥 버린 내 쓰레기는 제대로 원칙을 지켜 버린 다른 분리 쓰레기들까지도 재활용되지 못하게 막는다는 점! 기억하세요. 그렇기에 잊지 말고 꼭 올바른 방법으로 분리 배출해 주세요!

쓰레기를 줄이지 못하고, 제대로 분리 배출하지 못할 경우, 먼 후대까지 갈 것도 없이 우리가 사는 동안 자연의 냉엄한 역습을 받게 될지도 모릅니다.

소중한 자연을 보호하고, 우리의 아까운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내가 먼저 쓰레기 분리수거를 실천합시다.

내 작은 실천이 모여 우리의 삶이, 우리의 지구가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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