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여행이 되는 공간, 광교호수공원

광교호수공원 시민의 숲이 조성되었다 해서 광교 IT 기자단 김영기 단장, 안명순 기자와 함께 아름답게 변한 광교호수공원을 산책했다.

수원시는 지난 33일부터 4월 말까지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2021년 광교호수공원 시민의 숲 조성공사를 했다.

광교호수공원 시민의 숲 조성은 광교호수공원 하늘 전망대 일원에 철쭉동산을 조성하고, 재미 난밭 잔디광장에 느티나무 등을 심었다.

광교호수공원 하늘전망대에 조성된 철쭉동산 전경
광교호수공원 하늘 전망대에 조성된 철쭉동산 전경.

철쭉동산은 광교호수공원 하늘 전망대 일원에 2,600m² 규모로 신대호수가 내려다보이는 하늘 전망대의 경사면에 산철쭉 23700그루를 심어 봄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광교호수공원 신대호수 둑방 아래  식재된 수목들
광교호수공원 신대호수 둑 아래 심은 수목들.

또한 지난해 느티나무 등이 식재된 재미 난밭 주변에는 느티나무와 팽나무 등 12121주를 추가로 심었다. 다양한 행사와 공연이 진행되던 553규모의 원형 잔디광장 주변에 시원한 그늘을 드리울 수목이 식재되는 만큼 시민들에게 쉴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잔디광장과 주변 산책로에도 기존에 식재된 수목과 어우러지는 큰 나무를 심어 부족한 녹지 공간을 확대했다.

광교호수공원 하늘전망대에서 안명순 기자랑 김영기 단장이 신대호수를 내려다 보고있는 장면
광교호수공원 하늘 전망대에서 안명순 기자랑 김영기 단장이 신대호수를 내려다보고 있는 장면.

시는 이번 공사로 광교호수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도시 숲 확대로 미세먼지 저감 등 생태효과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교호수공원은 아름다운 경관 대상을 받은 곳으로 수원시민들의 휴식처일 뿐만 아니라 데이트 코스로도 좋아 많은 분께 사랑을 받는 곳이다. 아직은 철쭉이 미약한 상태나 곧 아름답게 변할 시민의 숲, 철쭉동산에서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 되길 기대해본다.

 

공동취재: 김영기 단장, 안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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