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 나눔 공동체 가능성! 소통! 함께 걸음!

 

장애인의 날은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기념일이다.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누려 봄, 함께 봄" 기념사진.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누려 봄, 함께 봄" 기념사진.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김민수 원장)27() 개관 7주년 및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27(), ‘누려 봄, 함께 봄행사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했다.

 

광교 장애인주간 보호시설에는 수원시 거주 성인 발달장애인 70(18세 이상)이 이용하고 있으며, 기간은 총 8(정규과정 4년 심화 과정 2년 유예기간 2)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화합을 주제로 박 터트리기를 하는 장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화합을 주제로 박 터트리기를 하는 장면.

매년 420. 1972년부터 민간단체에서 개최해 오던 420재활의 날을 이어, 1981년부터 나라에서 장애인의 날로 정하고 기념행사를 해왔다.

 

420일을 장애인의 날’(이전 재활의 날)로 정한 것은, 4월이 1년 중 모든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어서 장애인의 재활 의지를 부각할 수 있다는 데 의미를 둔 것이며, 20일은 다수의 기념일과 중복을 피하기 위해서이다.
 

기념식은 장애인 인권선언문 낭독, 장애인 복지유공자 포상, 장애인 극복상 시상, 장애인 수기 발표,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날을 전후한 약 일주일간을 장애인 주간으로 정하고 여러 가지 행사를 벌인다. 행사 목적은 장애인들의 재활·자립 의욕을 북돋우고, 장애인들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는 데 있다.

장애인의 날 사생대회에 참석 후 사진촬영
장애인의 날 사생대회에 참석 후 사진촬영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화합을 주제로 사생대회 장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화합을 주제로 사생대회 장면.

광교 장애인주간 보호시설은 420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오 행시 공모전을 개최하여 이용자와 보호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모두 참여 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화합을 주제로 사생대회와 박 터트리기를 개최해 장애인의 날 취지를 알리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화합을 주제로 후원회와 함께 사회통합의 장을 마련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화합을 주제로 후원회와 함께 사회통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장애인식 개선 릴레이 게임, 퀴즈대회, 팔씨름·훌라후프 대회, 보치아와 플로어 컬링 등 다양한 스포츠 게임으로 사회통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영통구 소재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7(진심 아이 어린이집 금가현 원장님, SUN 어린이집 김선아 원장님, 자올힐스테이트 어린이집 이정숙 원장님, 초록 꿈나무 어린이집 김영실 원장님, 아띠 숲 어린이집 최유라 원장님, 광교 아이 꿈 어린이집 박분희 원장님, 자연 에듀 어린이집 백정원 원장님)에서 이용자를 위한 간식과 마스크 1,000장을 전달했다.

영통구 소재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7곳의 원장님들
영통구 소재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7곳의 원장님들

또한 광교카페거리발전위원회(최종현 회장, 박용우 부회장, 이종상 경로회장, 서형미 카페거리 통장, 이차숙 50단지 통장)는 일금 100만 원을 후원하고, 전달식을 한 후 릴레이 게임과 스포츠 게임에 참여하여 이용자와 함께 즐겁게 지냈다.

광교 카페거리 발전위원회 최종현 회장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장애인의 날이 일주일 늦어져 여러분을 더욱 일찍 만나지 못하여 아쉬웠지만, 오늘 여러분의 모습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코로나 때문에 여러분의 재활 활동 및 각종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해 어려움이 많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또한 이용 대상 인원도 축소되어 집에서만 지내셔야 하는 불편함도 크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이에 광교 카페거리 발전위원회 전 회원은 사랑의 마음을 모아 오늘 행사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광교 장애인주간 보호시설의 김민수 원장님 및 훌륭하신 선생님과 여러분 고유의 달란트를 개발하며 배움의 행복함을 얻으며 나눔의 공동체가 되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

광교 카페거리 발전위원회에서 광교 장애인주간 보호시설 김민수 원장에게 후원금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다.
광교 카페거리 발전위원회에서 광교 장애인주간 보호시설 김민수 원장에게 후원금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다.

이오수 홀씨 운영위원회는 지역사회에 광교 장애인주간 보호시설이 있는지 모르시는 분이 많습니다. 앞으로 광교 지역 내에서도 많이 알려서 시설에 많은 이용자가 편안하게 이용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했다.

 

홀씨란민들레 홀씨처럼 지역사회 내 발달장애인에 대한 나눔 문화 확산의 마음을 담은 후원·자원봉사회다. 홀씨 나눔 기업이 또 다른 나눔 기업을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의 나눔 운동으로 정기적인 후원(1만 원 이상), 자원봉사기업에 현판을 부착하여 지역사회에 나눔 기업으로 홍보하여 드리고 있다.

 

김민수 원장은 바쁘신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을 위해 노력과 봉사에 앞장서는 회장님들이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수원시에 많은 장애인이 살고 계신 데 특별히 여기는 발달장애인 70명이 이용하는 시설입니다. 시설이 광교에 있다는 게 자랑스럽고 자부심을 느끼게 됩니다. 오늘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발달장애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게끔 저희도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고 말했다.

김민수 원장은 4월 20일(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된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같은 길을 걷다, 같이 길을 찾는다'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김민수 원장은 4월 20일(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된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같은 길을 걷다, 같이 길을 찾는다'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김민수 원장은 420(),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된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같은 길을 걷다, 같이 길을 찾는다'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같은 길을 걷다, 같이 길을 찾는다라는 코로나 19 시대에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어려움을 함께 헤쳐나가기 위해 노력해 왔고, 앞으로 우리에게 놓인 난관을 슬기롭게 해결할 방법을 함께 찾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정부는 41회 장애인의 날(420)’을 맞아 올해의 장애 인상(3), 국민훈장·포장(7), 대통령 표창(5), 국무총리 표창(6) 수상자를 확정해 발표했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2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대연회장에서 열린 4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석상에서 진행됐다.

 

공동취재: 김봉집 단장

저작권자 © 광교IT기자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