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주미 강 바흐 무반주 전곡 BACH COMPLETE SONATAS & PARTITAS

사진출처;  경기아트센터
사진출처: 경기아트센터.


2021 경기아트센터 마스터 시리즈 가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370번 길 20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다. 61() 오후 730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바흐 무반주 전곡 BACH COMPLETE SONATAS & PARTITAS 6곡을 하루에 연주한다.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Johann Sebastian Bach)의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와 파르티타는 바이올린의 성서라고도 불린다. 소나타 1g 단조(BWV 1001), 소나타 2a단조(BWV 1003), 소나타 3C장조(BWV 1005), 파르티타 1b 단조(BWV 1002), 파르티타 2d 단조(BWV 1004), 파르티타 3E장조(BWV 1006)로 총 6곡으로 구성되었다. 이 작품의 전곡 연주 시간은 약 120분으로 긴 시간 동안 바이올리니스트 홀로 무대에서 연주를 이어가야 하는 연주자와 관객 모두에게 도전이기도 하다. 하지만, 관객들에게는 바흐의 걸작을 클라라 주미 강의 섬세한 해석과 밀도 높은 표현력으로 만나볼 뜻깊은 기회이다.

 

클라라 주미 강(Clara-Jumi Kang)은 독일에서 활동하던 한국인 음악가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한국 이름은 강주미다. 그녀는 세 살에 바이올린을 시작, 이듬해 최연소 나이로 만하임 국립음대 예비학교에 입학했다. 일곱 살의 나이로 미국 줄리아드 음악원에 전액 장학금을 받고 입학했다. 이후 한국예술 학교에 입학하여 학사와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서울 국제 콩쿠르(2009), 센다이 콩쿠르(2009),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2010)에서 모두 우승했다. 또한 아시아와 유럽, 미국 등 전 세계 걸쳐 유명 오케스트라와 지휘자의 연주와 함께 국제적인 경력을 쌓아오고 있다. 클라라 주미 강의 섬세하고 감미로운 클래식 연주가 기대된다.

 

경기아트센터에서 주최, 주관하는 마스터 시리즈 , , Ⅲ」은 지난 427일 마스터 시리즈의 피아니스트 정명훈 발표회를 필두로 오는 61일은 마스터 시리즈 에서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의 바흐 무반주 전곡 BACH COMPLETE SONATAS & PARTITAS 연주, 622일에는 마스터 시리즈 으로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의 리사이틀이 열릴 예정이다.

 

공연 문의는 031, 230 3264. 경기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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