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단위로 실천적인 삶, 선배 시민 이야기

재활용이 불가능한 플라스틱은 어디로 가나?
재활용이 불가능한 플라스틱은 어디로 가나?

 

5일 코로나 19의 확진 위험과 무더위 속에서도 광교 노인복지관에서의 선배 시민교육은 계속됐다. 물론 비대면 영상으로 진행됐다. 이지혜 사회복지사는 영상을 통해 환경을 모토로 하는 선배 시민 상호 간의 인사와 안부를 물었다. 변함없이 10여 명의 선배 시민은 모임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보였다.

오늘은 환경에 관한 실천적인 삶의 본보기를 영상을 통해 보여주고 영상에 담긴 내용을 주제로 이야기해 보자고 제안했다. 유튜브 영상은 약 25분짜리로 EBS 이야기 다큐멘터리 시선 플라스틱 없이 살아 보기라는 제목이었다. 아니 하루만이라도 플라스틱 없이 산다면 그 효과는 실로 막대할 것이다. 플라스틱 배출량이 1주일에 1000세대 기준으로 1.5t에 달한다는 이야기에서부터 실제로 한 주부가 마트를 이용하여 생필품과 주 부식재료를 사는 장면을 통해 플라스틱이 어떻게 쌓이는지를 실감이 나게 보여줬다.

우선 플라스틱 제품의 사용을 줄이는 것이 선결과제이다.
우선 플라스틱 제품의 사용을 줄이는 것이 선결과제이다.

 

그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종류의 올바른 배출 방법은 우리가 모두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하는 허점이었다. 예를 들어 비닐장갑의 경우 1인이 보통 하루 6~7개 정도를 사용하는데 이것을 줄이는 일도 커다란 효과가 나타낼 수 있음이 증명됐다. 비닐 플라스틱 없는 주방을 상상해 보자! 역시 불편하고 정상적인 생활이 안 될 것 같았다. 장보기는 곧 플라스틱 보기라고 말할 정도로 일상화됐다. 플라스틱이 분리 수거장을 거쳐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이동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보면서 그 엄청난 비용과 재생이 어려운 광경에 또 한 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요구르트병 분리배출 팁은 먼저 헹군다. 다음 알루미늄 뚜껑을 제거한다. 이 물질을 넣지 않는다. 한편 플라스틱 종류로 분리했어도 재활용이 불가능한 것들이 많았다. 결국 플라스틱 제품의 소비를 줄여나가는 것이 선결과제였다. 생산단계부터 재활용이 어렵게 제조되는 제품들도 상당했다.

자원순환연구소 소장의 심각한 현장 고발
자원 순환연구소 소장의 심각한 현장 고발.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은 영상을 통해 이런 것들은 제거가 쉽게 해야 하는데 사실은 재질 구조단계에서 만들어 주는 게 원래는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1주일간 선배 시민들이 실천할 것을 말했다.

박상귀 대표의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의지 발표.
박상귀 대표의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의지 발표.

 

박상귀 대표는 일회용을 1주일간 안 쓰겠다라고 했다. 안명순 총무는 비닐봉지 사용을 자제하며 대체하고 10장 이내로 줄여 보겠다라고 약속했다. 안숙 기자는 배달 음식을 안 시키겠다.”이진 선배 시민은 아파트 내 분리배출을 잘 하겠다라고 말했다. 손희원 선배 시민 역시 비닐을 줄이겠다.”강수인 선배 시민은 음식쓰레기 버릴 때 비닐을 사용 안 하고 통을 사용하여 반드시 버리겠다.” 등 저마다 실천 가능 한 일들을 약속했다. 특히 1주일간 실천한 내용을 인증사진으로 카카오 톡에 올려 서로가 공유하도록 하는 일이 하나의 과제였다.

다음번 12일 선배 시민의 활동내용은 카드 뉴스 제작하기로 내용을 구성하고 기획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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