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3명의 에너지 빈곤층 어르신에게 벽걸이 에어컨 9대, 선풍기 14대 전달

광교 노인복지관은 지난 9()부터 20()까지 폭염에 힘들어하는 에너지 빈곤층 어르신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착한 바람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17일(화), 혹서기 물품을 전달할 수행 인력과 함께 내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17일(화), 혹서기 물품을 전달할 수행 인력과 함께 내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우리 복지관은 내부회의를 통해 총 23명의 에너지 빈곤층 어르신을 선정하여 대상자 가정으로 벽걸이 에어컨 9, 선풍기 14대를 전달했다.

 

'착한 바람 지원사업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이하여, 에너지 빈곤층 어르신에게 혹서기 물품을 지원하여 건강한 삶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혹서기 물품 수요가 많은 시기인 만큼, 지원이 늦어지지 않도록 서둘러 준비하였다고 한다. 또한 단순 물품 지원뿐만 아니라 무더위 안전교육을 진행하여, 폭염 속 어르신들이 안전한 생활수칙을 숙지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벽걸이에어컨과 선풍기를 지원받은 어르신들이 '시원하다'며 기뻐하셨다.
벽걸이 에어컨과 선풍기를 지원받은 어르신이 '시원하다'라며 좋아했다.

또한, 이 사업은 담당자의 안전 모니터링을 통해 어르신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최소한의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하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에어컨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집에 에어컨이 없어서 시원한 곳을 찾아다녔는데 이제 집에서 편히 쉴 수 있겠다."라며 복지관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덕분이다.”라고 기뻐했다.

 

아울러 불볕더위 기간 동안 지원 어르신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안전 모니터링을 시행하며 대상자의 건강 이상 여부를 확인 및 점검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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