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쓸쓸한 추석 명절, 올해도 역시나...

광교 노인복지관은 수원시 영통구 내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60명의 무연고 홀로 삶 어르신을 대상으로 916일부터 1018일까지 찾아가는 명절 행사와 추석 선물 도구 지원을 한다.

추석 명절이 더욱더 쓸쓸하다는 무연고 어르신, 누군가의 인기척을 기다리신다.
추석 명절이 더욱더 쓸쓸하다는 무연고 어르신, 누군가의 인기척을 기다리신다.

추석 명절은 코로나 19 장기화 위기와 된더위로 인해 우울하고 고립하면서 사회관계가 단절돼 몸도 마음도 회복하지 못하고 어려움에 시름 하는 어르신들에게 더 무서운 외로움으로 다가오고 있다.

 

가족이 아닌 코로나와 함께 맞는 두 번째 추석 명절은 어르신들의 마음을 벌써 아려오게 하고 공허하게 한다. 무연고 어르신들은 명절날 매번 찾아오는 이가 없다는 걸 알고 있지만, 마음이 담담해지지 않는다.

 

광교 노인복지관은 수원시 영통구 내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 750명을 섬기고 있다. 그중 60명의 어르신이 무연고이다.

 

무연고 어르신은 말 그대로 혈통, 정분, 법률 따위로 맺어진 관계가 없으신 어르신으로 가족단절의 시작으로 이웃단절 그리고 지역사회 단절까지 홀로 추석 명절을 보내는 우리 어르신의 몸도 마음도 위험 수준이다.

 

최영희(가명, 93) 무연고 어르신은 배고픔과 몸이 아파 힘들기도 하지만 더 힘든 건 외로움이야. 더욱이 명절이나 생일 같은 특별한 날이나 가족들이 함께하는 날에는 평소보다 더 외롭고 힘들어. 그때면 정말 사는 게 사는 거 같지 않다라고 하셨던 말이 귓가에 계속 맴돈다.

 

그나마 명절의 외로움을 달래주던 소소한 명절 행사가 코로나 여파로 중단되고 찾아오는 이도 점차 줄어들고 있다. 그래서 외로움으로 마음의 문을 닫고 눈물짓는 어르신이나, 누군가의 인기척을 기다리는 어르신에게 복지관 직원들이 예쁜 한복을 차려입고, 어르신의 아들, 딸이 되어 필요한 생필품과 명절 음식, 송편 등 추석 선물 한 아름 안고, 사랑으로 외로움과 닫힌 마음의 문을 열어 드리려 한다.

 

광교 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 어르신과 지역주민에게 섬김 복지(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헌신하는 섬김 복지), 나눔 복지(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나눔 복지), 균형 복지(육체적 건강과 영적 건강의 균형 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코로나 19 여파와 된더위로 쓸쓸한 추석 명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께 혼자가 아닌 나눔과 연대를 통해 극복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해피 빈 후원자들의 마음도 함께 담아 우리 어르신께 따뜻함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동참해 주세요!

 

기부금 사용계획은 총 집행금액 3,600,000(목표금액 3,600,000), 추석식품키트: 50,000x60=3,000,000, 송편: 10,000x60=600,000원이다.

* 블로그 글쓰기: 하루에 한 번 PC로 블로그 글쓰기, 하루에 한 번 모바일 앱으로 블로그 글쓰기로 콩 두 개를 얻을 수 있다.

 

* 네이버 쇼핑: 네이버 쇼핑에서 물건을 사고 나면, 그 물건에 대한 리뷰를 할 때마다 하루에 한 번 해피 콩을 받을 수 있다. 텍스트 리뷰 한 번에 콩 하나, 포토리뷰 한 번에 콩 세 개, 4개를 얻을 수 있다.

 

* 지식인 답변 채택으로 콩을 얻을 수 있다.

* 해피 빈 진행 중인 캠페인 미션 참여하기로 콩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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