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경기 아트센터
사진 출처: 경기 아트센터.

202193() 오후 730, 4() 오후 3시 경기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고영열 Concert With 월드 뮤직 오케스트라 이스턴 모스트(Easternmost)’가 열린다. 피아노 치는 감성 소리꾼으로 등장하여 파격적 행보를 걷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국악 아이돌 고영열의 목소리는 베이스, 음역은 테너, 직업은 소리꾼으로 장르 고영렬로 불리기도 한다. 2021년 첫 단독 콘서트인 이번 무대에서는 그의 음악적 뿌리인 판소리와 민요부터 월드 음악,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절묘하고 환상적인 무대를 준비하여, 새롭게 변하고 성장하는 그의 모습을 선보인다.

또한, 월드뮤직 오케스트라 이스턴 모스트의 웅장하고 섬세한 오케스트라 음향과 어우러져 파노라마처럼 펼쳐질 크로스오버 무대를 통해 경계와 한계를 초월한 감동을 해볼 수 있다. 千變萬化(천변만화)하는 가을에 감각적이고 폭발적인 소리로 (西洋(서양)和音(화음)을 녹여 감동으로 다가올 그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고영열은 KBS 불후의 명곡, 열린 음악회, MBC 복면가왕 등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친숙한 음악으로 국악의 매력을 대중에게 알리고 있는 소리꾼이다. 그는 웅장하고 시원한 판소리 가창으로 클래식, 가요 등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자신만의 장르를 재창조하고 있으며, 나아가 작사, 작곡 등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며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고영렬은 2020JTBC 팬텀싱어 3 준우승(라비던스), 34회 온 나라 국악 경연 대회 판소리 부문 금상을 받았으며 국립극장 정오의 음악회, 국립합창단 나의 나라, 경기 아트센터 짬 콘서트에서 공연했다.

 

그리고 월드뮤직 오케스트라 이스턴 모스트는 클래식, 재즈·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주하는 음악가들로 구성되었으며 동·서양, 장르와 관습을 뛰어넘는 새로운 형태의 음악을 만들어내며, Live CONCERT in YOKOHAMA Eater most, 북촌 음악 페스티벌, 러브 레이크×자라섬 등의 공연을 개최하고, 참여한 바 있다. 멤버는 서호연(기타, 리더), 안수경(피아노), 이재하(베이스), 한경욱(드럼), 최승환(퍼커션), 문영진(알토 색소폰), 강리정(트럼펫), 송안나(바이올린), 강예은(바이올린) 김수정(첼로), 박종상(트럼펫), 배환(리드키 보드), 최수진(트롬본), 한대규(비올라), 이현승(기타), 성연영(해금), 마예지(가야금), 이보나(타악기)이다. 이번 무대는 <항해, 풍년가+고향 역, 사랑가+이별, 애수의 가을밤, 사철 가, 토끼 화상, 좌우나졸, 이룰 수 없는 외가>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고은성(뮤지컬 배우, 팬텀싱어 흉스프레소), 김바울(성악가, 팬텀싱어 라비던스)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가을을 맞이하는 여름의 끝자락에서 짙은 호소력을 가진 고영열의 소리와 이스턴 모스트의 감각적인 오케스트라의 멋이 넘치는 소리 세계가 기대된다.

 

공연 문의는 경기 아트센터, 1544-2344, 031-289-6420이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50% 할인된다. 표 예매는 인터파크 ticket.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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