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뚜껑 모으기' 이벤트 모두가 참여

선배 시민 '소환지' 응원단 이벤트.
선배 시민 '소환지' 응원단 이벤트.

 

26() 오후 130분부터 광교 노인복지관으로부터 줌을 이용한 선배 시민교육이 있었다. 환경을 신조로 하는 선배 시민교육은 소환 지(소중한 환경을 지키는 서포터즈)로 매주 환경문제에 관한 교육과, 협의, 대화, 실천을 통해 환경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하려는 강력한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복지관 이지혜 사회복지사는 매주의 공부할 내용을 세밀하게 준비하고 있다. 10여 명의 선배 시민은 반갑게 영상을 통해 인사를 나눴다, 먼저 카드 뉴스, '플라스틱 방앗간인데 여기에는 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 작은 플라스틱은 재활용이 어려워요. 등 깊은 내용이 담겨 있다. 작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집하여 분쇄해 새로운 제품으로 업사이클(재활용) 하는 단체이다.

 

이어서 환경 관련 기관과 단체를 복지사는 소개했다. 먼저 환경운동연합인데 1993년에 창립됐고 기후변화, 물과 습지/해양, 미세먼지, 국제연대를 비롯하여 정책을 수립하고 기업의 감사역할을 하고 있다. 또 하나의 환경 관련 기관으로 그린피스(Greenpeace)가 있다. 1971년에 창립된 국제환경단체로 기후(탈원전, 생물 다양성, 기후 참정권, 내연기관차, 석탄)해양 보호와 북극보호에 관여하고 있다. 복지사는 수원 그린 트러스트와 제로 웨이스트 상점도 소개했다.

 

병뚜껑 모으기의 구체적인 방법은 이렇게.
병뚜껑 모으기의 구체적인 방법은 이렇게.

 

오늘의 중요한 학습주제로 2021년 환경보호 이벤트로 병뚜껑 모으기를 소개했다. 최소 종이컵이 가득할 만큼(병뚜껑 10개 이상)이며 930일까지 복지관 지하 1층에 제출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에게는 작은 플라스틱을 분쇄하여 가공한 치약짜개를 준다. 1인당 1개이며 선착순 100명이다. 병뚜껑 수집 방법은

1, 먼저 재질을 확인한다(PP, HDPE만 허용된다). 라벨은 PP, 뚜껑은 HDPE

 

2, 깨끗하게 세척 후 말린다.

 

3, 색깔별(6가지)로 구분한다.

 

그러나 모든 병뚜껑이 허용되는 것은 아니다(15cm 이하). 그리고 15cm 이하의 작은 플라스틱은 재활용이 안 되어 일반 쓰레기로 분류한다. 선배 시민 박상귀 대표는 환경을 생각할 때 생활의 불편함이 있어도 환경보호를 위해 꼭 실천해야 하며 서로가 협조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만큼 복지관에서 노력하는 점을 감사하며 우리도 노력하자라고 했다. 선배 시민 안명순 총무는 이제 물건을 살 때 환경을 신경 쓰니까 마음의 뿌듯함이 생긴다라고 했다. 이은하 회원은 환경과 관련하여 거시적으로 원전 문제도 생각해 봐야 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진 회원은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광교노인복지관 인근 아파트에 안내문을 만들어 홍보하자라고 제안했다.

 

선배 시민이 매주 만나는 이야기는 소환지 응원단으로 환경에 관한 폭넓은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무엇보다 가정에서의 나의 작은 실천의 소중함을 모두가 공감했다.

 

저작권자 © 광교IT기자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