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시민 '소환지' 회원의 지혜를 모으는 매주 목요 줌 회의

 

 

지난 일주일간 분리배출과 특히 작은 플라스틱 용기의 배출에 신경을 많이 썼죠.” 선배 시민 소환지 총무를 맡은 안명순 회원은 소중한 한마디를 했다. 지난 2일 목요일 130분부터 선배 시민 소환지 좀 교육이 예정대로 이루어졌다. 환경에 남다른 관심을 가진 10여 명의 회원은 이지혜 광교노인복지관 사회복지사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이미 예고한 대로 오늘은 정책을 제안하는 준비작업을 했다. 경기 1권역 남부권으로 향후 이번 10일까지는 정책제안서가 접수되어야 한다. 이미 광교 노인복지관에서는 광교 it 기자단, 이웃 똑똑이 지킴이, 또래 강사단, 선배 시민 모임 등에서 논의의 초점으로 수시로 대화가 이루어졌다.

 

그런 가운데 선배 시민, 소환 집에서는 환경정책에 대한 제안서를 만들어 보자고 약속한 바가 있다. 어느 회원은 노인들이 가장 강한 욕구가 노인 일자리인데 노인들의 일자리를 확대하되 그저 단순 업무에서 벗어나 환경을 조금이나마 개선하는 일자리를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느냐고 주장했다. 모두가 동의는 했지만, 손희원 회원은 막대한 예산에 특히 이에 따르는 세금 문제도 절대 쉽지 않은 어려움은 있을 수 있다고 했다.

 

기업의 환경을 살리는 제품생산이 필수적이다.
기업의 환경을 살리는 제품생산이 필수적이다.

 

이지혜 복지사는 CJ제일제당의 585개 스팸 뚜껑 반납이 쏘아 올린 공, CJ의 대답은? 버려지는 스팸 뚜껑이 코로나 방역물품이 된다는 사례를 이야기했다. 결국 플라스틱을 최소화한 제품, 맞춤형 포장 등 절감 노력이 필수적임을 모두가 인지하게 됐다. 환경문제를 해결하면서 기업 자체의 노력과 비중이 절대적임을 알 수 있었다.

뚜껑 없는 스팸 세트 등 맞춤형 포장.
뚜껑 없는 스팸 세트 등 맞춤형 포장.

 

이어서 분리수거를 할 때 비닐봉지 안의 내용물이 잘 보이게 하는 일, 아이스 팩의 처리 방법을 이야기하며 모두가 실천 의지를 다져나갔다. 회원들의 크고 작은 실천해야 할 일을 정책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 같다는 여러 이야기가 오고 갔지만 ! 이것이구나?” 하는 결론은 내지 못했다. 회원들이 조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박상귀 대표는 이제 코로나 19의 어려움이 있지만, 대면으로의 만남을 추진해 보자고 했다. 이어서 기후변화의 심각성의 인식 전환, 플라스틱 제품 적게 쓰기 등 실천 가능한 일들을 우리가 먼저 솔선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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