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경기 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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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917()부터 918() 2일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생들이 출연하는 오페라 공연이 열린다. 경기 아트센터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이 주최하고 주관했으며 문회 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오페라 공연을 가까운 곳에서 접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전석이 무료로 진행한다.

18세기 오스트리아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의 오페라 코시 판 투테 (Cosí fan tutte)”는 로렌초 다 폰테(Lorenzo Da Ponte, 1749-1838)의 대본으로 1790126일 빈 부르크 극장에서 초연되었다. 이번 공연은 양수연이 연출하고 류성규가 지휘하며, 이탈리아어(한글 자막 제공)로 진행되어 원곡의 감동을 느껴볼 수 있다.

17() 14시 공연에는 장지혜, 이소윤, 김도연, 이준우, 정준영, 김지환, 17() 19시에는 최세리, Estela Santana, 유다현, 허천수, 박승빈, 김준영, 18() 14시에는 전하리, 신수현, 곽채선, 박승현, 이정주, 윤샘이 주연으로 출연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합창단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젊은 학생들의 열정에 응원을 보내며, 이번 공연에 많은 분들이 함께 감상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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