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개인정보와 환경교육을 하다

 

플라스틱이 낳은 인류의 재앙의 경고
플라스틱이 낳은 인류의 재앙 경고.

 

광교 노인복지관(관장 한해영)은 지난 928일 오후 130분에 코로나가 극심한 관계로 줌으로 인권, 개인정보와 환경교육에 관해 2021년 정기 자원봉사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이지혜 사회복지사는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로 대면으로 교육을 못 하고 줌을 이용해 교육한다고 사전에 전달했습니다. 교육 내용은 인권, 개인정보와 환경교육에 관한 내용입니다. 인권교육은 ‘2019년 나와 같다면인권 교육용 영상입니다라고 안내했다.

 

1편은 우리는 무엇이 다른가요?’라는 제목이다. “베트남 여인이 식당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며 겪는 인권에 관한 여러 가지 문제를 조명했다. 다문화 시대에 주변에서 일어나고, 일어날 수 있는 장면을 보며인간의 존재 의미를 생각해 봤다.

 

2편은 네 꿈은 뭐야?’, “남녀학생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 어른들이 혹시 청소년에 대해 왜곡된 시각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지를 생각하게 했다. 화장 전문가가 꿈인 여학생,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고 싶어라는 말에 호감이 갔다. 범수야? ‘네 꿈은 뭐야’,” 일방적으로 정해 놓고 강요만을 일삼는 어른들의 무지가 그대로 영상에서 드러났다.

 

3편은 경비원 근무를 그만둔 김기석 씨의 일상 이야기이다. “된장찌개가 먹고 싶은데, 공원에서 11시에 친구인 동수를 만나러 가는 기석이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공원에서 무료 급식을 받아 공원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서 둘이서 식사를 한다. 주고받는 이야기지만 지금 노인들의 생활의 단면이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한마디씩 한다. ‘아유! 음식 냄새! 공원에서 이렇게 식사해도 돼요?’ 한편 기석이는 아들 정훈이에게 전화를 하며 손녀 생일을 맞이하여 문자라도 보내려는데 아들마저 거절하며 핀잔을 준다.”

플라스틱 제품 사용 줄이기.
플라스틱 제품 사용 줄이기.

친구와 헤어지고 적적하게 혼자 남아 있는데 전한별이라는 여학생이 우리 할아버지 생각이 난다라고 하며 친절하게 접근한다. 대신 사진도 찍어 손녀한테 보내 주니 고맙기 그지없다. 저녁 5시 오늘은 뭐하지?” 너로 인해 인권이 침해당하거나 내가 당한 인권침해는 없는가? 살펴보자.

 

다음은 개인정보보호 교육이다. 특히 노인층 개인정보보호 편으로 심각하다. 무지하거나 순간적인 실수로 낭패를 본다. “경로당에서 마사지해 준다고 하며 이름 주민등록번호까지 적으란다. 나도 모르게 휴대전화비가 매달 계좌에서 빠져나간다. 핸드폰 환급금이라고 돌려주겠다며 계좌번호를 요구한다. 왜 사회가 이렇게까지 됐나? 처방 전 종이, 신용카드 영수증 등 개인정보가 적힌 종이를 무심코 버린 것이 화근이 되어 낭패를 본다. 이상한 문자 절대로 클릭해서는 안 된다라고 교육했다.

 

마지막으로 환경교육 문제에 귀를 기울이자. “플라스틱이 어떻게 개발됐고 생성되어가나? 상어로부터 당구공, 탁구공 재료 찾기, 셀룰로이드, 플라스틱은 최고의 가소성을 지닌 물질이다. 그만큼 용도가 다양하다. 그러나 자연이 만든 플라스틱은 점점 인류의 재앙이 되고 있다. 이제 쉽게 썩는 플라스틱의 연구가 인류의 과제이다.”

뛰어난 가소성을 지닌 플라스틱이지만 결국은….
뛰어난 가소성을 지닌 플라스틱이지만 결국은….

 

몰디브의 속설의 예를 들어보자. “몰디브가 쓰레기 섬으로 썩어가고 있다. 1330t, 대부분 썩지 않는 합성수지, 독성가스로 가득하다. 200862의 죽은 고래 배 속에서 비닐봉지 26개가 나왔다. 이제 미생물로도 분해가 어렵다

인간 때문에 지구가 병들어 간다. 줌으로 참여한 모든 분의 심각해 하는 모습들, 후세들에게 무엇을 유산으로 물려줄 것인가? 묻지 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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