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노인복지관(관장 한해영) 이민재 사회복지사는 광교동, 매탄동, 원천동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노인 60명을 대상으로 연중 주 6(~) , , 3, 두유, 김을 제공하고 토요일과 지정 공휴일은 레토르트 형태의 대체 식을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시청, 구청, 행정복지센터나 광교 노인복지관에 유선, 혹은 방문해 신청한다.”라고 홍보했다.

자원봉사자가 어려운 이웃에 식사를 배달하고 있다.
자원봉사자가 어려운 이웃에 식사를 배달하고 있다.

20202월부터 20219월까지 중단되었던 식사 배달 봉사활동이 202110월부터, 백신 2차 접종을 하고 2주가 지난 봉사자로 신청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봉사자는 식사 배달 봉사활동으로 성취감과 보람을 얻을 수 있고, 어르신은 더 빠르게 따뜻한 밥을 드실 수 있음으로 식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봉사자와 수혜자는 서로 도움이 될 수 있어 담당자로서 좋은 활동이라고 생각했다.

조리사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용기에 소담하게 담고 있다.
조리사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용기에 소담하게 담고 있다.

식사 배달 봉사자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이웃 동네에서 봉사하게 됐다. 동네에 도와야 하는 어르신이 많다는 것을 보면서, 더 많은 분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수혜자가 도시락 식사와 레토르트 식품을 받고 있다.
수혜자가 도시락 식사와 레토르트 식품을 받고 있다.

수혜자 어르신은 예전에 오던 봉사자가 오랜만에 나타나 어리둥절 헷갈리기지만 아주 반갑고 고맙다. 아침마다 가져다주는 도시락이 일상생활에 큰 힘이 된다. 도시락이 없으면 식사 해결하기도 어려운데 매일같이 챙겨줘서 아주 고맙다. 도시락으로 건강을 챙기니 힘이 나, 남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이 샘솟는 것 같아 용기가 난다라고 말했다.

도시락 용기에 음식을 담아 포장하는 동작이 분주하다.
도시락 용기에 음식을 담아 포장하는 동작이 분주하다.

이민재 담당자는 누구에겐 평범한 한 끼가 어려운 어르신에겐 귀중한 끼니가 될 수 있다.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인해 결식의 위험에 처한 어르신이 생각보다 많아 안타깝다. 이런 어르신을 생각하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쉬지 않고 나갈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 봉사자들의 도움은 사막의 오아시스요, 캄캄한 바다의 등대로서 아름다움 자체이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힘써주는 봉사자와 지역주민에게 항상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

 

사진 제공: 광교노인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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