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과 기쁨이 여기에, 7명 꽃 할매 작가들의 진솔한 이야기

2부 순서 출연진들의 진행도 유 튜브 채널로 송출.
2부 순서 출연진들의 진행도 유 튜브 채널로 송출.

 

꽃 할매의 그림책 북 토크와 꽃다발.
꽃 할매의 그림책 북 토크와 꽃다발.

수원 광교 노인복지관은 분관에서 27일 오후 2 노인, 삶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인생 책 전시회와 꽃 할매의 북 토크를 진행했다. 전시회는 분관(두 빛 나래) 1층 휴게실에 인생 책 출력물을 전시했다. 꽃 할매의 그림책 만들기는 수원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웰컴 투 수원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했다.

웰컴 투 수원은 차별과 혐오의 시대를 극복하고 서로를 살피고 문제에 맞서는 문화도시 수원의 가치와 하려는 문화 다양성 지원 활동이다. 작품의 전시 기간은 1021()부터 115()까지이다.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시한다.

꽃할매의 그림책 만들기
꽃 할매의 그림책 만들기.

꽃 할매의 그림책 만들기 주인공은 수원 광교 공공 실버 주택에 사는 일곱 분의 어르신이다. 이들은 2019년 행복주택에 입주해서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고 있다. 이번 사업을 진행한 더 즐거운 교육은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어르신과 함께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녹음으로 담기도 했고 그램 책으로 담기도 했다. ‘꽃 할매의 그림책 북 토크1, 2로 진행했다. 1북 토크 진행에 앞서 특별한 선물이 도착했다. 바로 그림책 제작 활동을 지도해 준 늘소미 백지은 씨이다.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축하 메시지와 함께 꽃다발을 보내 주었다. 어르신들을 꽃 할매라고 부른 이유는 바로 별명이 꽃 이름이기 때문이다.

기쁨과 행복을 이야기하는 그림책 북 토크 출연진.
기쁨과 행복을 이야기하는 그림책 북 토크 출연진.

첫 번째 국화의 이름을 가진 이옥중 씨를 모셨다. 책 제목은 배움은 즐거워였다. 어릴 때의 꿈은 선생님, 부모님이 남녀공학을 못 가게 해서 사범대 진학을 포기했다. 야간학교에 다니는 것도 어려운 시기, 의욕을 잃고 무기력하게 천정만 바라보고 살았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있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서 박옥희(무궁화) 씨의 멋쟁이 소녀, 김양순(해바라기) 씨의 나는 해바라기입니다. 이렇게 세 사람의 작가들과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수준급인 할머니 작가들의 작품.
수준급인 할머니 작가들의 작품.

모두가 현재를 즐기고 배움에 대한 열정이 넘쳐났다. 1부는 약 1시간 진행을 했다. 이어서 11시부터 2부 순서4명의 작가와 함께 북 토크가 이루어졌다. 김정순(연꽃) 작가의 화려한 날들은 화려했던 시절을 책에 담았다. 한편 오늘 행사는 광교노인복지관 분관 두 빛나래 유 튜브 채널로 실시간 송출됐다.

 

 

2부의 진행1부와 마찬가지로 강미정 씨가 김정순, 유봉금, 손옥희, 송양순 작가와 함께했다. 어르신 작가들은 모두가 새로운 도전에 두려움과 떨림이 있었지만, 행복해하는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수많은 고뇌를 이기고 추억을 만들며 살아온 날들을 기억해 보며 웃음 짓기도 했다. 그들은 하나같이 기쁘고 요즘 행복해!”라고 서슴없이 말하고 있었다.

 

이번 행사를 위하는 준비과정은 다음과 같다. 이를 위해 1026일 오후 1~4시까지 기자재 세팅 및 온라인 운영 확인

27() 9~10시 장소 및 임원 최종 확인

27()10~111팀 북 콘서트 진행

27()11~122팀 북 콘서트 진행 12~1230분 정리 및 진행평가.

담당자: 분관 김신우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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