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 365 늘 하늘의원 김민범 원장은 말한다

노년기 건강관리 강의.
노년기 건강관리 강의.

노인은 노화에 따른 자신의 신체적, 정신적 특성의 변화를 이해하고 대비하기 위해 건강 지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뿐만 아니라 기대수명의 증가와 의료서비스가 보편화하면서 노인의 건강요구도 증가했다. 그 때문에 지속적인 노인 건강교육을 제공하고 노인 스스로 자기관리 능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인터넷 등에서 부정확하게 얻는 것 보다 전문의 건강특강을 통해 더욱 쉽고 정확하게 습득하는 것이 좋다. 그래서 광교 노인복지관은 '경희365 늘 한의원 김민범' 원장의 강의를 들었다.

노년기는 몇 살부터인가? 노년기의 특별한 시작은 없다. 신체가 활동하는 것이 예년보다 떨어지는 시기이다. 노년기란 나이가 들면서 일어나는 쇠퇴 적인 변화 현상을 말한다. 몸속에 물의 양이 점점 줄어드는 시기, 활성 산소의 활동 영역이 떨어지는 경우, 근육 양이 떨어지는 것, 뇌 검사를 해보면 뇌의 크기가 줄어드는 경우 등 포괄적으로 사람마다 노화는 다르게 나타난다.

통계적으로도 나이와 노화 변화는 절대적인 관계를 보이지 않는다.

노화 현상이란 적응능력의 저하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어떻게 잘 적응을 할 것인가,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가가 중요하다.

-노년기에 주의해야 할 질병

중풍(뇌졸중),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통증 질환, 골다공증 등이다.

뇌출혈, 뇌경색
뇌출혈, 뇌경색.

-중풍(뇌졸중, Stroke)

특히 주의해야 할 병은 중풍이다. 뇌출혈과 뇌경색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크게 뇌세포 혈관 막힘, 혈관이 터져서 새는 경우 등 뇌혈관에 문제가 생긴 경우이다.

사망에 이르는 비율이 높다(사망원인 세계 3).

후유증이 심각하며 완벽하게 회복하기가 어렵다. 세포는 한번 죽으면 다시 살아나지 않는다. 주변에 있던 혈관이 활동해서 훈련을 통해 살아나서 회복된 것 같이 보인다.

예방이 어느 정도 가능하며, 전조 증상이 있으면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

반드시 좌측 팔다리, 혹은 우측 팔다리 한쪽이 말을 안 듣는다. 좌우가 같이 오는 예는 없다.

-전조증상

갑자기 어지럽거나 머리가 아프다, 물건이 겹쳐 보이거나 한쪽 눈이 보이지 않는 경우, 음식을 삼키기 어렵거나 자신도 모르게 침을 흘리는 경우, 일시적으로 입 모양이 틀어지거나 말이 둔해지는 경우, 손발의 감각이 둔하거나 마비감이 있는 경우, 피부나 근육이 이상하게 떨리는 경우, 팔다리의 힘이 갑자기 떨어지거나 감각이 이상해지는 경우 등이 있다.

무엇보다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중풍 (뇌졸중) - 예방

좋은 식습관, 꾸준하고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해소, 충분한 휴식과 수면, 금연 금주, 선행 질환의 관리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심장질환)이 중요하다.

중풍이 걸린 사람들의 공통으로 가진 질병이 있다.

-고혈압

90%가 원인을 알 수 없다, 자각 증상이 없이 점점 올라간다. 두통, 어지럼증, 피로, 두근거림 등이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개인차가 심하니 (체중, 나이고려) 항상 확인해야 한다. 혈압약을 먹고 있다고 안심하면 안 된다.

보통 120/80 기준 : 140/90 경계 주의 : 160/100 고혈압.

-당뇨

혈당이 정상 범위보다 높은 상태로 지속하는 질환이다. 혈당 자체의 문제보다는 합병증이 더 무서운 질환이다. 병에 대한 저항력도 떨어지게 되며, 자각 증상이 없다.

꾸준한 확인과 검사가 필요하다. 당뇨 자체가 병이 아니다.

혈당이 200 이상 이거나, 공복혈당(8시간) 126 이상.

노년기 고지혈증
노년기 고지혈증.

-고지혈증

혈액 속 지질(지방)이 정상보다 높은 경우를 말한다. 공복시 콜레스테롤 240 이상, 중성지방 200 이상. HDL(고밀도, 좋은 콜레스테롤) LDL(저밀도, 나쁜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 저밀도 콜레스테롤이다. 녹지 않는 지방으로, LDL을 만든다.

동맥경화, 당뇨 합병 가능성을 높인다.

-통증 질환

, 허리 - 디스크(추간판탈출증), 염좌, 근육 긴장 등

어깨 - 오십견(유착성 관절안염), 관절염, 탈구 등

무릎 - 골관절염, 염좌, 인대의 염증성 질환 등

손발 - 골관절염, 류마토이드 관절염, 내외반 변형 등

팔이 안 올라간다고 다 고질병은 아니다. 치료는 염증을 없애 주는 것 하나와 펴주는 쪽이 있다.

노년기 건강관리 자세 - 공중보건.
노년기 건강관리 자세 - 공중보건.

-통증 질환 - 주의사항

낙상 등 사고 조심, 급격하거나 무리한 움직임 주의, 바른 자세와 내 몸에 관한 관심, 꾸준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스트레칭, 통증이 있으면 무시하지 말기, 정기적인 검사와 관리, 고른 영양 관리와 충분한 휴식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노년기 생활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 음식 조절

염분 섭취(국물을 먹지 말 것), 동물성 지방, 당분 섭취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다.

, 단백질, 신선한 채소는 충분히 섭취하고 규칙적인 식사 시간과 천천히 먹는 것도 중요하다.

항상 내 몸에 관심을 두고 다치거나 무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저작권자 © 광교IT기자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