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로 9개월간의 특색 있는 활동 막 내려, 감사와 아쉬움도 교차해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노인 재능 나눔 활동 지원사업 최종 평가회를 24일 광교 노인복지관 지하 1층 광교 홀에서 가졌다. 이지혜 사회복지사의 담당으로 먼저 중요한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영상으로 시청했다. 무심코 생각하는 개인정보를 잘 보호해야 불의의 사고를 당하지 않고 개인정보가 쉽게 노출되지 않도록 특히 신경 써야 함을 모두가 느꼈다.
2021년 재능 나눔 활동의 이모저모를 살펴보았다. 배부해준 유인물을 참고하였는데 2021년 3월16일부터 11월24일까지 약 9개월간의 활동이었다. 코로나 예방 교육, 재능 나눔 1, 2차 소양 교육, 줌을 통한 밀도 있는 환경교육, 위크 북을 활용한 안전교육 등이 돋보였다. 인권, 개인정보보호, 환경교육 역시 실효성 있게 잘 진행되었음을 살폈다.
또래 강사봉사단 활동 역시 어려운 환경 여건 속에서도 꾸준하게 이루어진 것이 고무적이었다. 또래 강사단 14명은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대상자 중 우울 검사를 실시하여 고위험군 어르신을 내담자로 선정했고 심층적인 상담으로 어르신들이 내적으로도 건강하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음이 특이했다. 또래 강사봉사단 담당자가 제작한 워크북을 활용하여 인지훈련 활동을 진행했다.
문화예술 분야에선 우쿨렐레봉사단 10명이 수원시 승인 아래, 대면 활동을 했는데 복지관 유튜브 채널 업로드를 이용한 공연 영상 촬영활동, 관내 프로그램 진행할 때 공연 활동, 홀몸노인 생일축하 공연 등 역동적인 활동이 돋보였다.
광교 it 기자단 6명은 직접 취재하고 작성한 기사를 올렸고 광교 홈페이지 광교 기자단에서 확인하며 주변의 많은 어르신에게 생생한 기삿거리를 제공했다.
환경 캠페인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활동으로 버려진 양말을 활용하여 티 매트 제작 활동을 했고 월 1회 제작한 양말목을 활용한 환경 캠페인을 했다. 카페 3곳에서 텀블러 전용 쿠폰 운영( 아가페, 뜰 46호점, 크레이저 커피) 활동을 했다.
설명회가 끝난 후 설문지를 통해 1년간의 활동을 돌아봤다. 1년간 이 업무를 담당했던 이지혜 복지사는 “봉사단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잊을 수 없다”라고 하며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기타논의로 건의 사항을 통해 사업참여 관련 의견을 공유했다. 아울러 “2022년에는 선배 시민 자원봉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