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영통구 지회 강당에서의 복지도우미활동 사전교육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영통구지회 김열경 지회장의 인사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영통구지회 김열경 지회장의 인사

 

2022년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경로복지도우미활동 참여자 사전교육이 17일 (사)대한노인회 영통구지회 4층 카네이션 홀에서 있었다. 이상실 지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됐다.

                                             이상실 지회 사무국장의 세련된 사회
                                             이상실 지회 사무국장의 세련된 사회

 

약 2시간에 걸친 교육에 앞서 김열경 지회장은 새해를 맞이한 경로복지도우미들에게 감사의 인사의 말을 한 후 “올 1월부터 12월까지 끝까지 건강하게 책임감을 갖고 활동하며 합심하여 최선을 거두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특히 코로나로 어려움이 있지만 특히 건강에 주의하며 정해진 규정대로 잘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선례 지회 취업센터장의 주관으로 상세하게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김선례 지회 취업센터장의 주관으로 상세하게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교육은 10시부터 1차로 30명을 대상으로 했다. 오후 2시부터는 다른 경로복지도우미를 대상으로 2차 교육을 한다. 교육내용은 김선례 취업센터장의 주관으로 나누어 준 유인물을 중심으로 상세하게 진행됐다.

'특히 경로복지도우미의 활동 목적과 목표,, 활동내용, 유의사항 등이 강조됐다. 경로복지도우미는 각 경로당에서 취식을 하는 경우 식재료의 구입, 관리, 조리, 설거지, 배식 등 이에 수반되는 일들을 담당하고 취식이 불가능한 경우 경로당의 시건, 청결, 질서, 환기, 관리 등을 담당한다.

끝으로 센터장은 코로나 방역수칙에 대해 별도의 자료에 의거 자세하게 지침을 전달했다. 작년에 비해 올해의 경로복지도우미는 수적으로는 약간 줄어 들었지만 더욱 내실있는 활동이 기대된다.

                             망포2동 이원순 복지 도우미가 서류를 자세하게 검토하고 있다.
                             망포2동 이원순 복지 도우미가 서류를 자세하게 검토하고 있다.

 

다만 경로복지도우미 대부분 기초생활수급자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1월과 2월에는 활동 시간수가 기준에 모자라게 된다. 동절기여서 활동의 제한을 받기 때문에 그러한 점이 고려됐다. 즉 1월에는 사전교육을 포함하여 총 8시간, 2월에는 7회(회당 3시간) 총21시간을 활동하게 된다. 망포2동의 이원순 경로복지도우미는 몇 년간 활동해 온 베테랑인데 “12월에 기준시간을 활동했고 1월에도 적은 시간이지만 지침에 의해 열심히 하게 되어 매우 행복한 활동이지요”라고 말했다.

                                   30명의 복지도우미들이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30명의 복지도우미들이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3월에는 월 10회 즉 30시간의 활동을 하도록 계획되어 있다. 인구 123만의 수원특례시에는 4개의 구마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지회가 있다 이들은 각 구의 경로당을 관리 감독한다. 영통구에는 129개의 경로당이 있다. 현재 코로나로 각 경로당은 오후1시부터 6시까지 한시적으로 개방을 허용하고 있다. 취사가 금지되는 등 활동의 제약이 따른다. 그래도 한시적으로 개방을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다.

각 지회는 효율적인 경로당 운영에서부터 특히 노인일자리를 확보하고 관리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취업상담, 노인들의 건강 등 다양하게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 사회가 고령자가 증가하여 고령사회에서 초 고령사회로 치닫고 있어 노인의 복지문제는 더 깊고 세심하게 접근해야 할 사회적 문제이다. 각 지회에서의 역할 역시 확대되어야 하고 실질적인 노인복지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길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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