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노인복지관 노인상담센터, ‘슈퍼브레인 프로그램’ 2기 진행 예정

수원 광교노인복지관(관장 최영화)은 21일(금) 경기도광역치매센터와 함께하는 치매예방시범사업 ‘치매, 스마트하게 예방하다’ 1기 참여자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  태블릿PC를 활용해 참여하고 있는 슈퍼브레인 1기 어르신들
 ▲  태블릿PC를 활용해 참여하고 있는 슈퍼브레인 1기 어르신들

1기 과정을 수료한 어르신에게는 경기도광역치매센터에서 발급한 수료증과 기념품(벽걸이 시계)이 주어졌다. 아울러 이 날 프로그램에 사용했던 태블릿PC를 김태연 상담사에게 반납했다.

반납된 태블릿PC는 김태연 상담사가 앱을 정리하여 슈퍼브레인 2기 참여자에게 전달된다. 슈퍼브레인 2기는 2월 중 진행 예정이며 사용 프로그램은 메타360 등으로 구성된다.

‘슈퍼브레인 프로그램’ 1기는 10명 모두가 수료하는 기쁨을 맛보았다. 지난 12월 20일(월) 오전 10시 복지관 2층 신한더드림사랑방에서 슈퍼브레인 사전-사후 검사를 진행했다. 프로그램 검사 결과는 10명 중 5명이 인지기능 증가, 10명 중 4명이 주관적 기억감퇴 감소, 10명 중 5명이 우울감소로 나타났다.

'치매, 스마트하게 예방하다’ 사업은 경기도광역치매센터와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함께 했으며, 광교노인복지관 노인상담센터는 ‘슈퍼브레인 프로그램’으로 명명하고 진행했다.

어르신의 인지훈련을 지원하는 ‘슈퍼브레인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8일(월)부터 태블릿 PC를 활용해 총 6주 동안 매주 월요일 10시~12시에 복지관에서 이루어졌다. 그리하여 지난 12월 16일(월) 슈퍼브레인이 12회기로 마무리됐다.

슈퍼브레인이 끝난 후에도 참여자들의 태블릿PC 사용은 인지프로그램 외에도 다른 앱을 설치해 사용해 왔다.

 ▲ 김태연 상담사가 슈퍼브레인 1기 참여자에게 수료증을 전달 한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 김태연 상담사가 슈퍼브레인 1기 참여자에게 수료증을 전달 한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태연 상담사는 “슈퍼브레인 1기 참여자에게 성실하고 즐겁게 프로그램을 이끌어주어 성황리에 마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광교노인상담센터는 치매예방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치매관련검사, 우울검사, 불안검사 등 다양한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생활 영위를 위하여 비밀보장이 철저한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상담센터에서는 수원에 거주하시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및 그의 가족(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심리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라고 말했다.

 ▲ 21일, 김태연 상담사(우)가 슈퍼브레인 1기 안명순 참여자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있다.
 ▲ 21일, 김태연 상담사(우)가 슈퍼브레인 1기 안명순 참여자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있다.

안명순 참여자는 “슈퍼브레인 1기 참여자로 즐거운 가운데 수료하게 돼 매우 기쁩니다. 그동안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주신 기관과 김태연 상담사에게 감사를 드린다.” 라고 말했다.

광교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의 건강한 일상생활 영위를 위하여 전문적인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2022년 상담센터의 문은 언제나 열려 있으며, 비밀보장을 약속한다.

무료 심리상담 신청 영역은 심리 정서 영역 (불안, 우울, 성격 등), 대인관계 및 의사소통 어려움, 사별 등 애도 상담이다. 60세 이상 남녀 누구나 어르신과 함께 사는 어르신 가족 누구나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은 이야기를 상담할 수 있다.

상담 기간 및 장소는 1주일 1회 50분, 총 10회기(무료, 예약제) 광교노인복지관 2층 상담실이며, 심리검사는 우울 검사, 불안검사, 치매 관련 검사, MMPI-2, TCI, MBTI, SCT 등이다.

상담신청 방법은 방문접수 (광교노인복지관 2층 상담실) 전화접수 031-8006-7423이다.

한편 2022년 또래강사 봉사활동은 주 1회로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하기 위한 사업으로 계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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