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에게 감동 만점, 원화 전시 일월도서관에서..2월 3일부터.

일월도서관에서 열리는 《예술의 도시, 파리》 포스터
일월도서관에서 열리는 《예술의 도시, 파리》 포스터

2월 원화전시 예술의 도시, 파리일원도서관 1층에서 2022. 2. 3~2. 21 전시를 한다. 빨간콩 출판이다.

원화전시라고해서 뭔가 했다. 그런데 주제가 예술의 도시, 파리이며 '메릭 바튀'의 그림책이었다.

이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어린이들이 그의 속에 내재되어 잠재되어 있는 가능성을 표출 해낼 수 있도록 해 주는 책이었다. 센강 옆에서 한 화가가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아주 멋진 그림 한 점에 얽힌 놀라운 이야기가 바로 그곳에서부터 시작되어 긴 여행이 이루어진다.

노트르담 대성당부터 몽마르트르, 개선문, 뷔트쇼몽공원, 바스티유 7월 기념비, 물랭루주, 생마르탱 운하, 오페라 가르니에, 뤽상부르그 미술관, 바실리크 사크레쾨르,  루브르 박물관, 에펠탑까지 파리의 멋진 풍경과 아름다운 예술, 자유에 대한 예찬여행이 펼쳐진다! 12곳을 그려 웬만한 파리의 풍경을 맞보는 셈이 된다.

생마르탱 운하
생마르탱 운하

책의 내용은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어느 날, 파리의 센 강 옆에서 한 화가가 그림을 그린다. 그곳을 지나가던 두 사람이 화가가 그림을 그리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화가가 그림을 그리는 것을 보고 키덕키덕 웃었다. 그도 그럴 것이 그 그림에는 태양이 파랗다! 그렇게 그림을 그린 화가는 그림을 옆구리에 끼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화가는 그림을 팔기 위해서 샹젤리제 거리에 있는 한 화랑으로 들어갔다. “이 그림을 판다구요? 이 그림을 사갈 사람은 아무도 없을 걸요!” 화랑주인의 비난을 받은 화가는 기분이 나빴다. 기분 전환을 위해 산책을 했다.

화가는 공원에서 낯선 신사를 만났다. 그림을 팔았다. “파란 태양이라니! 하하하! 아주 독특한 그림이로구먼.” 신사는 화가에게 약간의 돈을 주고 그림을 샀다그런데 신사의 마음이 바뀌었다. 신사는 그림을 골동품시장에 팔았다. 그런데 이 그림이 놀라운 여행을 하게 된다.

어느 날, 호기심 많은 사람이 골동품상을 찾았다. 그리고 화가의 그림을 보게 되었다. 그 화가의 그림을 샀다. 그는 그림을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공교롭게도 그날 밤, 예술애호가의집에 도둑이 들었다. 애호가는 도둑이 훔쳐 갈 정도의 그림이라면 훌륭한 그림이다. 훌륭한 그림은 마땅히 미술관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 했다.

전문가들이 화가의 그림을 관찰했다. 전문가들이 그림의 예술성에 무척 감탄했다. 완전히 새로운 그림이라고! 정말 아름다운그림이라고! 파란 태양이라니, 정말 대단해! 누가 그렸을까? 전문가들에 의해 작가는 바로 찾을 수 있었다. “왜 태양을 파랗게 그렸습니까?” 화가의 답은 간단했다. “난 그림을 그릴 때 무척이나 행복해요. 그래서 내가 그리고 싶은 대로 마음껏 자유롭게 그려요

초록색 태양이라지만 그림 전면에 빨강색의 태양이 있다.

화가에게는 어떤 그림을 그리든 그 결과는 중요하지 않다. 모든 것은 가능하고 모든 것이 자유롭다. 초록색 태양, 붉은빛 하늘, 파란색 도시. 그리고 까만 에펠탑을 그릴 자유가 있으니까!

일월 어린이도서관 풍경
일월 어린이도서관 풍경

예술의 도시, 파리는 강렬한 색감이 인상적인 작가 '에릭 바튀'의 그림책이다.

우리가 마음만 먹는다면 모든 것이 가능하고, 모든 것이 자유로울 수 있다. 그리고 어쩌면 예술의 본질은 거기에 있을지도 모른다. 태양이 파랗다고 비웃는 사람들에 아랑곳 하지 않고 자신이 행복한 그림을 그리는 화가가 있다. 그것이 그림이고 사람을 행복하게 해 준다. 예술의 도시, 파리를 통해 아이와 어른 모두가 좀 더 자유롭고 행복한 나의 일을 찾아 가고, 힘차게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얻길 바란다.

일월도서관
일월도서관

나오는 길에 2층 어른들의 도서관을 들렀다. 20222월 북큐레이션을 하고 있었다.

일월 도서관의 특화주제는 생태.환경이다. 더 많은 시민들이 생태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월별 도서를 선정하여 전시하고 있다. 전시도서는 더 많은 분이 함께 볼 수 있도록 대출되지 않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특화주제: 생태.환경꽃의 모든 것

꽃은 시각적.후각적으로 사람들을 설레게 하다. 계절마다 피는 꽃이 다르고, 그 종류가 다양하지만 꽃은 그 자체만으로 사람들에게 힐링이 된다. 이번 전시 도서를 통해 꽃의 이름, 구조와 기능 등, 꽃에 대한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보자.

 

테마주제! 뜨거! 손난로 보다 따뜻한 책난로!

손이 시려워~! 발이 시려워~! 겨울바람 때문에~꽁꽁꽁! 찬바람으로 몸도 춥고, 코로나 때문에 마음도 추운 요즘인데 여러분의 마음을 녹여줄 책들을 소개한다. 훈훈한 이야기에 마음까지 뜨뜻하게 만드는 책을 지금 바로 만나보자.

기간: 2022.2.1.()~2.28.() 장소: 일월도서관 종합자료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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