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약, 언제나 함께하는 광교노인복지관!!

각양 각색의 모습, 동감 표지
각양 각색의 모습, 동감 표지

 

약 2년간의 장기적인 코로나의 위험으로 복지관에서의 어르신의 활동이 크게 위축되고 많은 제한을 받았다. 이제 겨우 문을 열고 대면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던 중 오미크론의 강세로 운영이 중단된 상태이다. 이런 어려운 환경속에도 광교노인복지관(관장 최영화)은 소식지인 동감(행복한 동행, 진실된 감동)을 발간했다.

내용을 살펴보니 야무지고 알차다는 느낌이 들었다. 지난 2021년의 복지관의 구석구석 소식이그대로 녹아 있었다. 총 34페이지로 첫 장엔 2022년 새로운 도약의 시간! “늘 함께하도록 하겠다”는 최영화 관장의 인사말이 실려 있다. 사진으로 보는 광교 뉴스는 복지관이 “이렇게 성장했고 많은 일을 했구나!”라고 누구나 느낄 수 있는 28장의 사진과 설명이 실려 있다. 편집을 하느라 수고가 많았던 이보영, 문성화 두 사회복지사의 노고가 매우 컸다.

28컷의 다양한 사진이 복지관의 활동을 말해 주고 있다.
28컷의 다양한 사진이 복지관의 활동을 말해 주고 있다.

 

무엇보다 어르신의 건강이 제일인데 어르신 건강지킴이 어벤져스와 함께 합니다에서는 오픈Talk 건강교실, 스마트 셀프케어, 홈 복지관 등 3탄까지 매우 향상된 프로그램이었다. 건강 컬럼, 어르신 즐김터 & 문화예술 교육지원사업 미술반의 눈부신 활동, 시니어 부부학교 소개, 김태연 상담사의 마음안녕! 광교노인상담센터 소식, 어르신의 행복기금 마련인 온택트 프로젝트! 만나다 그리고 시크릿 산타 소식에 눈이 집중된다.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안전한 지역 만들기는 가장 값진 사업 중의 하나였다. 나눔의 실천사례,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특화사업을 섬세하게 소개했다. 생활지원사 활동 수기는 또 하나의 감동을 불러 일으킨다. 오선영 생활지원사의 수기를 통해 생활지원사가 무엇을 하고 왜 필요한지를 충분하게 이해할수 있도록 표현했다.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인 일자리 log를 월별로 알기 쉽게 소개했다.

 

이어진 2021년 어버이날 행사와 노인의 날 행사가 시선 집중이었다. 노년은 이래서 아름다운 것이구나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 수 있도록 그 활동에 박수를 보낼 수밖에 없다. 이제 26페이지에는 인권에 대해 알아보는 순서였다. 이보영 팀장이 ‘인권경영 스타트’라는 제목으로 잘 기록해 줬다.

환경 보호 함께 실천 이벤트...선배 시민 '소환지'
환경 보호 함께 실천 이벤트...선배 시민 '소환지'

 

이제 우리는 선배시민이라는 코너로 향했다. 이지혜 주임의 헌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고 이에 뒤질새라 선배시민들의 활약상이 그대로 묻어났다. 여기에 손희원 회원의 수기가 곁들여 현실감을 더했다. 끝으로 지식을 나누는 기쁨! 지식광장으로 김경수 지식 기부자의 '시니어 토크'를 실어 재미와 의미를 더했다.

따뜻한 후원 나눔을 지나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실천활동을 소개하고 모두가 지구를 살리는 마움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 동감소식지를 살피며 이제 코로나가 종식되길 기도했다.

저작권자 © 광교IT기자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