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이사회, 예 결산 등 주요 안건 처리 등 돋보여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하는 김열경  지회장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하는 김열경 지회장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영통구 지회(지회장 김열경) 2022년 첫번째 이사회가 17일 오후 2시 영통구 지회 4층 카네이션 홀에서 있었다. 총 16명의 이사 중 14명이 참석했다. 회의 진행은 지회 이상실 사무국장이 매끈하게 진행해 나갔다.

김영록 수석 부회장의 노인 강령 낭독
김영록 수석 부회장의 노인 강령 낭독

 

회순에 의해 국민의례. 이어진 노인강령을 김영록 수석 부회장이 낭독했다. 새롭게 선임된 이사인 김지용 이사( 광교 경로당 회장)에게 김열경 지회장은 임명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신임 이사에게 이사 임명장을 수여하는 김열경 영통구 지회장
신임 이사에게 이사 임명장을 수여하는 김열경 영통구 지회장

 

이어서 김열경 지회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김 지회장은 “여러 이사들의 배려와 성원으로 지회가 잘 운영되고 있음애 감사하며 일선 경로당이 어렵지만 그런 가운데 잘 도와주어 더욱 발전하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모두가 코로나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건강을 유지해 2022년 한해도 발전하는 지회가 되도록 힘을 쏟아 붓겠다”고 다짐하며 약속했다.

이어서 전차 이사회 회의록을 승인하는 순서를 가졌다. 2021년 전차 회의록의 주요사항을 사회를 맡아 진행하는 이상실 사무구국장이 설명했다. 모두가 이의 없었다. 부의 안건 심의절차에 들어갔다. 제1호로 2021년 사업실적과 결산보고를 했다 먼저 감사보고를 김영태 감사가 보고했다. 역시 모두가 이의가 없었다. 2021년 사업은 원래의 계획대로 실행하지 못한 사업이 많았다. 코로나로 진행을 할 수가 없었다. 아쉬움이 컸다. 특히 지회가 중점두었던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여가활동지원이 제한을 받았다. 자원봉사 역시 지속적인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다.

회의 자료를 아주 꼼꼼하게 살피는 이사들
회의 자료를 아주 꼼꼼하게 살피는 이사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인일자리 창출지원부분이 어렵게 진행된 것이 다행이었다. 경로복지도우미, 노노케어, 재능나눔활동 지원, 취업지원센터운영 등이 눈에 띄였다. 그래도 알차게 여건에 맞게 이루어진 것은 지회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노고가 컸다.

제2호안으로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의 심의 순서였다. 2022년도 지회 운영방침에는 대한노인회 설치목적에 맞게 조직 강화, 경로당 활성화, 건강증진 및 여가활동, 봉사활동 지원, 노인일자리 창출지원으로 나누었다.

영통구 관내 경로당 수는 총129개이다 (2031.12.31.기준) 매탄동(4개 동) 38개, 영통동(3개동) 33개, 원천동11개, 망포1,2동 17개, 광교동(2개 동) 30개에 이른다. 노인 현황은 65세 이상이 28,452명 (남 12,315명, 여 16,137명)이고 100세 이상은 남 4명, 여 26명에 이른다.

관심과 참여도가 특히 높은 이사회로 지회가 발전해 가고 있다.
관심과 참여도가 특히 높은 이사회로 지회가 발전해 가고 있다.

 

제3호안으로 지회부설 노인대학장 연임승인 건이 상정됐다. 영통과 광교 노인대학장 연임 승인 안은 무리없이 승인됐다. 이어서 제4호안인 지회 선거관리위웜회 위원 임몀안을 의결했다. 모든 일정이 순조롭게 잘 진행되어 2022년을 밝게 해 주었다. 이사들의 높은 관심과 특히 김열경 지회장을 비롯한 모든 직원의 책무성 높은 업무처리가 돋보였다.

특히 진행을 하는 이상실 사무국장의 설명이 명료하고 요약되어 이사들의 이해도를 높여 주었다. 복지관은 회원가입 연령이 만 60세지만 경로당은 만65세 이상을 가입조건으로 한다.

점점 고령화되는 추세에 노인을 위한 복지로 삶을 행복하게 하는 지회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커 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경로당 역시 과거에 생각했던 단순함이 아니라 복합적인 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되고 있는 점을 모두가 주목해야 할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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