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봉사를 통해 보람과 기쁨이 샘솟는다.
삼성전자 요리조리 봉사단은 지난 토요일 봉사단 각 가정에서 밑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들에게 정성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삼성전자 요리조리 봉사단은 2017년 5월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20명에게 밑반찬을 조리하여 직접 배달과 명절 행사지원(특식 및 공연 등)의 활동으로 현재까지 5년 넘게 자원봉사와 후원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 기업 봉사단이다.
임직원 및 7가정 총 25명으로 봉사단이 구성되어 있다.
코로나 19가 발생하기 전에는 토요일에 복지관 4층 경로 식당에 내방하여 활동을 해 왔다. 코로나가 발생한 2020년에는 잠시 활동이 중단되었다가 계속해서 봉사하고자 하는 열정으로 본 기관과 고민 끝에 현재는 최대한 비대면으로 2021년 5월부터 2022년 4월까지 봉사단 각 가정에서 밑반찬을 조리하여 포장과 함께 본 기관에 전달해 주시면 밑반찬 사업 담당자가 직접 어르신들께 대신하여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구매탄시장에 위치해 있는 ‘매탄 손만두’가게에서는 "좋은 일에 꼭 동참하고 싶다"고 했다. 그리하여 봉사단과 연계해서 2021년 9월부터 매월 1회 직접 만드신 손 만두를 어르신들께 후원하고 있다.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진행하자니 물론 여러 면에서 어려움은 있다. 이렇게라도 끊겼던 봉사활동을 다시 재개하여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고 봉사활동의 기쁨을 되찾을 수 있어서 활동하는 모든 봉사단원들이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 코로나 19의 상황에 따라 지금의 방식이나 아니면 예전의 방식으로 돌아갈 수도 있어서 더 기대되는 봉사활동이라고 생각된다.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섬겨 주시는 삼성전자 요리 조리봉사단 임직원 및 자녀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광교노인복지관은 지속해서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