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it기자단 기사작성 교육 마쳐, 2회 총 4시간

국민일보 사회부 기자의 열강
국민일보 사회부 기자의 열강

광교it기자단(단장 김청극) 역량 강화를 위한 글쓰기 강좌가 지난 27일 2시간에 걸쳐 총 4시간의 교육을 마쳤다. 강사는 1차에 이어 국민일보 사회2부 정창교 부장기자가 담당했다. 광교노인복지관 2층 컴퓨터실은 배움의 열기가 무척이나 뜨거웠다. it기자단 및 일반회원 14명이 참가한 가운데 내실있는 기사쓰기 강좌가 마쳐졌는데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 회원들의 더 공부하고 싶은 욕구가 강했다. 질문 역시 날카로움을 더했다.

기자단 및 일반 회원 14명의 집중도가 매우 높았다.
기자단 및 일반 회원 14명의 집중도가 매우 높았다.

인터뷰 기사쓰기에서는 사례를 들어 6하 원칙으로 작성하는 법을 공부했다. 지난번 경기 상상캠퍼스에서 있었던 3일 간의 연극축제에서 전 수원시장인 염태영 시장의 짧은 인터뷰 기사(안숙 부단장 기사)를 살펴봤다. 인터뷰할 때 신분, 목적, 소요시간, 가능한 짧으며 구체적 질문, 대답은 충분하게, 모호한 답변 회피, 중요한 내용 거듭 확인, 대상자를 향해 훈계나 토론, 논쟁은 금물, 인터뷰 할 때 만약 보도를 원하지 않을 경우 반드시 지키는 문제 등 요점을 정리하며 공부했다.

인
인터뷰 문장 써 보는 실습

진실보도는 기사의 생명이었다. 동일 주제에 동일한 장소 등 중복은 피할 것을 권했다. 강사는 노인분야 보도 자료를 예를 들어 설명했는데 결국 기사는 “5초 안에 혼을 빼 놓아라”라는 충격의 말이 우리들에게 와 닿았다. 특히 실버기자는 나름대로 확실한 정체성을 가져 달라는 강사의 주문에 모두가 공감했다. 사진의 중요성은 재차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었다.

왜 사진이 필요한가? 사진은 왜 넣어야 하는가를 확실하게 알게 해줬다. 설명 역시 간결하면서도 확실하게 임팩트를 강조했다. 조직적으로 생각하라. 중요한 내용을 먼저 넣고 차차 덜 중요한 것을 넣는 역삼각형 법은 재차 강조됐다. 머리 문장 이른바 리드문 기사는 질을 결정하는 바로메타가 되기 때문에 특히 기사 작성할 때 주의사항이었다. 이른바 6하 원칙의 기사작성에서 ‘왜?’라는 말이 중요함을 한 번 더 강조했다.

좋은 질문이 좋은 기사이다. 
좋은 질문이 좋은 기사이다. 

결국 좋은 기사가 되려면 많이 써 봐야 한다. 이것이 정답이었다. 경험이 곧 기사의 쿼리티를 결정함을 알게 됐다.

공동취재: 김봉집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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