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선배시민 환경봉사단 '소환지 서포터즈'의 활동

 

플로깅(줍깅) 및 용기내챌린지에 동참한 선배시민 '소환지 서포터즈'

광교노인복지관(관장 최영화) 선배시민 환경봉사단 '소환지 서포터즈'는 6월 2일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플로깅 및 용기내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번 플로깅 활동 및 용기내 챌린지 동참은 환경보호 의식을 확고하게 하는 동시에 생활 속 실천을 확산하고자 하는데 있다.

이 날 '소환지 서포터즈'는 조깅(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인 '플로깅' 활동과 일회용 포장제품 대신 재사용 용기를 활용하여 음식을 수령하는 '용기내 챌린지' 활동도 함께했다.

플라스틱 줄이기 환경 운동, 용기내 챌린지
플라스틱 줄이기 환경 운동, 용기내 챌린지

봉사단원은 재사용 용기와 에코백을 이용하여 음식을 포장해 옴으로써 포장용도로 낭비되는 비닐과 플라스틱 등 쓰레기 감축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복지관 주변의 쓰레기를 모으다.
복지관 주변의 쓰레기를 모으다.

그 동안 이론 교육에 참여했던 선배시민 환경봉사단 '소환지 서포터즈' 11명이 함께했다. 플로깅(줍깅) 은 비교적 접근성 좋은 광교노인복지관 일원에서 이루어졌다.

 광교노인복지관 선배시민 환경봉사단 소환지를 이끌고 있는 광교노인복지관 자원봉사 담당자인 정진경 주임은 활동조끼, 어깨띠, 생분해 비닐, 면장갑, 집게 등 플로깅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준비했다.

또 봉사자 수 만큼 다회용 밀폐용기를 구입하여 점심 도시락을 주문할 업체에 사전에 전달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했다.

봉사자들은 500ml 이내 개인 텀블러, 모자, 에코백 등 개인 준비물을 지참하여 활동에 참여했다.

개인 텀블러에 음료를 수령하는 #용기내 챌린지
개인 텀블러에 음료를 수령하는 #용기내 챌린지

선배시민 환경봉사단 '소환지 서포터즈'는 오전10시까지 복지관 1층 자원봉사자실인 아띠방에 집결한 후 출석체크와 개인물품을 보관했다. 활동 시작전 개인 텀블러를 카페로 모아 음료를 예약 주문해 봉사활동 1시간 후에 수령 했다.

선배시민 환경봉사단 '소환지 서포터즈'의 플로깅 활동
선배시민 환경봉사단 '소환지 서포터즈'의 플로깅 활동

플로깅 활동은 코스에 따라 A조, B조로 나누어 1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지역공동체를 돌보는 선배시민로서의 역할을 몸소 실천했다. 깨끗하게 보였던 거리의 가로수와 보도블럭 사이에는 작은 쓰레기들이 끼어 있어 수거물의 양도 많았으며, 당일 소환지 서포터즈는 모아온 쓰레기들을 분리수거하는 작업까지 진행하며 마무리 되었다.

나무밑 에는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쓰레기가 가득했다.
나무밑 에는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쓰레기가 가득했다.

봉사자인 이환규(남, 72세, 광교동)는 "나무 사이에 낀 음료수 캔을 수거하면서 얼마 후면 경기도청이 이전해 업무를  시작하는 광교에서 플로깅을 하게 되어서 뿌듯함이 배가 된다"고 말했다.

봉사활동 후에는 개인이 준비해 온 에코백에 점심 도시락과 음료가 든 텀블러를 받아 들고 '용기내챌린지' 활동까지도 겸했다.

이로써 2022년 상반기 선배시민 '환경봉사단 소환지 서포터즈' 활동을 모두 마무리하였다.

이번에 실천중심의 환경운동을 통해 주체적인 선배시민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광교지역 사회에 홍보를 하였다. 

광교노인복지관 바로 옆에는 경기도청이 자리잡고 있어  앞으로도 자발적인 플로깅 활동이 자주 이어지기를 모두가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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