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상담사 초빙, 2차 강의로 소통의 이해 증진

광교노인복지관은 또래강사 봉사단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4층 하람터에서 외부 전문상담사와 함께   상담적 소통의 이해교육을 진행했다.

▲김태연 상담사가 ‘상담적 소통의 이해’ 교육을 진행할 유정인 전문상담사를 소개하고 있다.
▲김태연 상담사가 ‘상담적 소통의 이해’ 교육을 진행할 유정인 전문상담사를 소개하고 있다.

상담적 소통의 이해교육은 유정인 전문상담사(유리심리상담센터 소장.한국상담심리학회 및 한국상담학회 1.상담학 박사수료)525() 1, 68() 2차 강의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했다.

유정인 전문상담사는 525() 1차 교육에서 상담자와 내담자 사이의 상담의 구성요소는 경청과 공감이다라고 강조하며 아래와 같이 강의를 했다.

상담자를 만나기 전에 내담자는 나와 다른 사람이다, 자신의 기준, 판단을 과감히 벗어 버려야 한다. 돕는다는 마음보다는 함께 하는 마음, 서로 성장을 하도록 해야 한다.’ 등을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

우린 관계 형성은 사람마다 독특성을 갖고 있어 자기세계관을 통해 바라본다. 무엇보다 내담자와 만남 속에서 그의 세계 안에서 만나는 것이다. 내담자의 세계관에 동의 한다는 것이 아니라 그의 세계관을 존중하고 내담자의 주파수를 맞추는 작업이다.

▲유정인 전문상담사는 5월 25일(수) 1차 교육에서 상담자와 내담자 사이의 상담의 구성요소는 ‘경청과 공감이다’라고 강조했다.
▲유정인 전문상담사는 5월 25일(수) 1차 교육에서 상담자와 내담자 사이의 상담의 구성요소는 ‘경청과 공감이다’라고 강조했다.

 

사람들은 몸과 마음의 상처가 몸의 상처치유보다 마음의 상처치유가 더 오래 걸린다. 그러므로 신뢰감 형성, 경청, 공감, 의사소통의 관계를 맺어야 한다. 경청의 표현은 적절한 고개의 끄덕임, 시의 적절한 단순 음성 반응, 관심어린 질문, 내담자 말에 대한 적절한 반복. 요약. 환언이다.

공감이란 역사사지, 상대방 입장에서 듣기, 마치 내가 그 사람인 것 같이 느끼기, 그렇군요. ~게 느끼시는군요.’ 등이다. 공감과 이해는 적절한 감정 반영을 통해 공감과 이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매슬로 욕구 5단계는 자아실현의 욕구, 존경의 욕구, 애정과 소속의 욕구, 안전의 욕구, 생리적 욕구이다.

인간은 욕구와 감정이 있는데 욕구로 살아간다. 용구가 성취되면 만족, 기쁨, 행복, 즐거움, 활기 등 긍정적 감정이 생기고 욕구가 좌절되면 슬픔, 아쉬움, , 좌절, 괴로움 등 부정적 감정이 생긴다.

▲사람은 소통하는 만큼 행복하다. 모든 사람은 자기가 이해 받거나 인정을 받으면 마음의 장벽을 허문다.
▲사람은 소통하는 만큼 행복하다. 모든 사람은 자기가 이해 받거나 인정을 받으면 마음의 장벽을 허문다.

사람은 소통하는 만큼 행복하다. 모든 사람은 자기가 이해 받거나 인정을 받으면 마음의 장벽을 허문다.

내담자 유형은 준비된 내담자, 불평형 내담자, 비자발적인 내담자, 화내고 적대적인 내담자가 있다.

준비된 내담자와의 상담은 내담자의 긍정적이고 협력적인 라포관계를 형성하면서 목표를 세우고 상담을 진행한다.

불평형 내담자와의 상담은 내담자가 문제의 변화에 대해 남을 비난하고 누군가가 변화되어야 해결될 수 있다고 본다면 우선적으로 내담자의 편에서 공감을 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내담자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는다.

비자발적인 내담자와의 상담은 내담자와 라포관계를 형성하며 칭찬하기를 한다. 상담의 목적을 설정하는데 내담자의 결심을 존중하고 내담자가 자신에게 좋은 점이 뭣인지를 아는 지적 능력을 갖고 있음을 믿어준다.

화내고 적대적인 내담자와의 상담은 내담자의 분노와 적개감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인다. 내담자의 불평을 인정해주며 분노를 비정상적인 행동이 아닌 정상적인 것으로 받아들이고 화를 내는 내담자를 비난하지 않는다.

관계증진을 위해 친밀도를 높이는 의사소통, 마음을 알아주는 말, 들은 것을 그대로 표현, 모든 대화의 기본은 경청을 한다. 긍정적인 표현과 칭찬, 인정, 지지 격려를 한다.

▲유정인 전문상담사가 6월 8일(수) 2차 교육에서는 나는 누구인가, 나의 자아탐색, 나의 소통패턴에 대한 자아상태 ‘이고(Ego)그램’을 진행했다.
▲유정인 전문상담사가 6월 8일(수) 2차 교육에서는 나는 누구인가, 나의 자아탐색, 나의 소통패턴에 대한 자아상태 ‘이고(Ego)그램’을 진행했다.

유정인 전문상담사가 68() 2차 교육에서는 나는 누구인가, 나의 자아탐색, 나의 소통패턴에 대한 자아상태 이고(Ego)그램을 진행했다.

17명의 또래강사 봉사단은 검사지 체크 후 나온 점수로 그래프를 작성했다교류분석 이론은 부모양육태도가 개인 성격발달에 주는 영향이 있다고 한다.

나의 부모는 어떤 부모였나? 나는 어떤 부모인가? ‘허용적인 부모’, ‘혼란된 부모’, ‘권위 있는 부모’, ‘권위주의적인 부모자애로운 부모인지 통제된 부모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자아상태는 Bern의 성격구조이론, 각각 분리되어 특이한 행동의 원천 되는 세 가지 자아상태로 인격을 이룬다.

이고(Ego)그램은 어린이 자아상태인 순응형 AC(Adopted Child)과 자유형 FC(Free Child), 어른 자아상태인 A(Adult), 어버이 자아상태인 비난형 CP(Critical Parent)와 양육형 NP(Nurturing Parent) 5종류로 구분된다.

어버이 자아상태(Parent Ego-State)는 행동, 사고 그리고 감정이 부모 또는 부모의 형상으로부터의 복사이다.

어른 자아상태(Adopted Ego-State)는 행동, 사고 그리고 감정이 현재에서 직접 반응하는 것이다. 어린이 자아상태(Child Ego-State)는 행동, 사고 그리고 감정이 어린 시절처럼 재행동하는 것이다.

구조분석의 실제 이고그램은 자아상태내의 기능과 에너지의 양은 이고그램으로 표시되며 개인의 이고그램은 고정된다. 자신의 자아상태에서 에너지 균형을 바꾸려고 적극적으로 결정하지 않으면 변화될 수 없다.

▲나의 자화상을 그리고 강단 앞으로 나와 자화상에 대한 설명을 했다.
▲나의 자화상을 그리고 강단 앞으로 나와 자화상에 대한 설명을 했다.

이고(Ego)를 통해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 성격의 구조 및 기능분석을 하며 자아상태를 파악했다. 자신의 이고그램은 유형척도이므로 좋고 나쁨을 판가름하는 척도가 아니다. 이고그램을 통하여 자아상태를 활성화하고 심리적 자세를 긍정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한다.

교류분석의 목표는 어른자아(A)의 성숙을 목표로 하며 궁극적으로는 다른 자아들의 균형을 이루는 것이다. 이고그램에서는 높은 자아상태를 내리는 것보다는 낮은 것을 올리는 편이 쉬우며 효과적이다.

이어서 나의 자화상을 그리고 강단 앞으로 나와 자화상에 대한 설명을 했다. 그리고 모두는 김연자의 아로르파티를 부르고 춤추며 유익한 상담적 소통의 이해교육을 마무리 했다.

▲김태연 상담사는 “경청과 공감의 마음으로 서로 성장하는 강의를 준비해 주신 상담사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태연 상담사는 “경청과 공감의 마음으로 서로 성장하는 강의를 준비해 주신 상담사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태연 상담사는 요즘 날도 좋은데 또 대면으로 뵙게 되어 반가운 마음이 든다. 아울러 상담학 박사를 수료하시고 현직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신 1급 전문상담사를 모시게 되어 기쁘다경청과 공감의 마음으로 서로 성장하는 강의를 준비해 주신 상담사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

한편 6월부터 1조 당 2~3명으로 구성되어 또래강사 봉사단의 봉사활동이 시작됐다. 또래강사 봉사단 모임은 11월까지 매월 4째주로 이번달 자조모임은 6/22() 오전 10부터 50분간 또래강사 봉사단 자조모임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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