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어르신 즐김터 사업, 5월 푸드테라피에 이어 6월에는 요리교실 진행

광교노인복지관 분관 두빛나래는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지원하는 어르신 즐김터 프로그램으로 복지관 회원 만 60세 이상 홀몸 어르신 10명을 대상에게 지난 5월 푸드테라피에 이어 6월에는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요리교실은 11월까지 총 20회 매주 금요일 11시에 수원광교공공실버주택 오픈키친에서 한식, 중식, 제과 등 다양한 분야의 요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경기도 어르신 문화즐김 사업은 노인이 문화·여가활동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 마련과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요리교실은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한식중식양식 등의 요리를 통해 우리 몸에 필요한 섭취 요소 교육 등으로 진행했다수업 시간에 만든 요리는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고 안부 확인 및 관계를 형성하는 기회를 목적으로 한다.

▲광교노인복지관 분관 두빛나래는 경기도 어르신 즐김터 사업으로 6월부터는 '요리교실' 을 진행했다.
▲광교노인복지관 분관 두빛나래는 경기도 어르신 즐김터 사업으로 6월부터는 '요리교실' 을 진행했다.

김미경 강사는 “10명의 어르신들과 약 2시간 동안 도란도란 함께 요리를 만들고 공유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사실 저보다 어르신들이 더 많은 요리를 하실 수 있고 경험이 많지만 기존 한식 외에도 다양한 디저트류, 평소에 직접 만들지 못하는 요리를 함께 만들어 나누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박0, 82세 어르신은 평소에도 이웃들과 한식을 만들어서 나눠 먹곤 했다이번 요리 수업을 통해서 케익과 빵을 만들어 나눠 먹으니 너무 행복하다고 기뻐했다.

푸드테라피'란 음식(food)과 치유(therapy)의 합성어로 음식의 다양한 기능으로 건강을 회복 증진하는 자연치유법을 말한다. 음식이나 음식을 만드는 재료를 활용하여 즉흥적으로 작품을 만들거나 그와 관련된 활동을 하여 참여자의 정서 및 정신세계를 표현하고자 하는 치료적 예술 활동이다.

한편 광교노인복지관은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낙후된 구도심 거주(원천동어르신과 새롭게 구성된 공공실버타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즐겁고 건강한 문화를 향유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여어르신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을 제공했다.

어르신 즐김터를 통하여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도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며삶에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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