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건강한 삶 유지를 위한 통합맞춤 서비스 지원 홈(HOME) 복지관

광교노인복지관은 23() 16시에 4층 한울터에서 4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정희 강사를 초빙해 치매예방과 수면장애란 주제로 홈(HOME) 복지관 건강강의를 진행했다.

▲홈(HOME) 복지관 건강강의에 참석한 어르신들
▲홈(HOME) 복지관 건강강의에 참석한 어르신들

이정희 강사는 광교굿슬립의원 원장이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의학박사다. 광교굿슬립의원은 광교 최초 수면질환 검사&치료 전문 클리닉이다.

노인의 건강한 삶 유지를 위한 통합맞춤 서비스 지원 홈(HOME) 복지관은 사랑의 열매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후원으로 홈(HOME) 복지관 종합 건강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상담, 기능회복, 운동, 영양교육을 스마트밴드 및 심리정서 앱을 제공해 스스로 건강관리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홈(HOME) 복지관 건강강의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이정희 강사의 ‘치매예방과 수면장애’ 강의를 듣고 있다.
▲홈(HOME) 복지관 건강강의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이정희 강사의 ‘치매예방과 수면장애’ 강의를 듣고 있다.

이정희 강사는 “‘치매예방과 수면장애강의에서 건강한 수면은 치매예방이 된다고 강조했다.

사람은 일생 중 3분의 1의 기간 동안 잠을 잔다, 잠을 며칠 자지 못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억력이 감퇴한다. 불면 기간이 길어지면 정서가 불안해지고 환각 상태에 빠질 수도 있다.

잠을 못자면 인지 및 작업 수행 능력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이것이 잠을 못 자게 한 스트레스 때문인지 잠을 못 잤다는 사실 자체가 문제가 된 것인지는 명확하게 구분할 수 없다.

잠의 기능은 정신적, 육체적 회복이 되며 에너지 보존과 뇌의 발육, 신경세포의 성숙과 기능을 유지한다. 학습.기억을 높이며 뇌 노페물을 제거한다. 면역기능의 회복과 조절 기능을 하며 중요 호르몬 조절 기능을 한다. 체온조절 기능과 생존에 매우 중요한 일부 단백질들의 합성과 분해를 돕는다.

▲수면 부족은 비만을 유발한다.
▲수면 부족은 비만을 유발한다.

수면 부족의 증상은 몸이 나른하고 피곤하며 낮에 자주 졸고 졸음운전, 균형 감각이 저하된다. 독서, TV 시청 시 잠이 쏟아진다. , 공부에 집중이 어렵고 효율성이 떨어진다. 기억력이 저하되고 반응이 둔해진다. 감정 조절이 안 되고 짜증을 잘 낸다.

또한 수면 부족은 비만을 유발시키고 혈당을 올린다. 수면도를 보면 정상수면과 불면증 환자의 차이를 볼 수 있다.

수면의 단계는 비행수면(70~80%)과 렘수면(20~25%)이 있다.

비행수면 1단계는 선잠, 옅은 잠, 자다 깨다 한다. 2단계는 진짜 잠, 규칙적인 호흡, 심박, 체온 유지이다. 3단계 4단계는 깊은 잠, 시파수면, 회복, 혈압, 호흡, 에너지 축적, 심장호르몬 분비이다.

(REM)수면은 수면의 단계 중 수차례 안구가 급속히 움직이는 것이 관찰되는 단계의 수면을 일컫는다. 사람은 밤새 자는 동안 보통 5~7차례의 렘수면을 경험하는데, 렘수면 중에 있는 사람을 깨우면 대개 꿈을 꾸고 있었다고 말한다.

▲노화와 수면
▲노화와 수면

노화와 수면은 나이가 들면서 침대에 그냥 누워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1단계 수면이며 3,4 단계 수면이 많이 줄어든다. 수면과 기억력(인지기능)에서 기억의 보존으로 간섭의 영향과 배운 직후에 자는 것이 더 이득이며 깊은 잠을 자는 것이 더 이득이다.

잠을 자는 동안 기억이 강해진다. 기억강화는 해마에서 이루어지는데, 배운 후 깊은 잠을 잘 때 해마의 혈류가 증가한다. 해마의 혈류 증가가 많이 될수록 깨고 나서 배운 것을 잘할 수 있다.

치매는 정상적이던 사람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뇌에 발생한 여러 가지 질환으로 인하여 인지기능을 상실하여 일상생활을 수행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치매는 얼마나 흔한가?
▲치매는 얼마나 흔한가?

치매는 80세부터 85세 이상 걸리는 수치가 높으며, 알쯔하이머병 치매와 독성단백질로 인한 치매가 있다.

알쯔하이머병의 인지로 인한 행동변화는 뇌세포의 토행성변화로 기억력, 언어기능 장애, 방향 감각, 판단력 등이 상실되어 수면장애, 초조, 안절부절, 성격의 변화, 감정기복이 심하다.

▲수면부족과 알쯔하이머병 치매 위험성
▲수면부족과 알쯔하이머병 치매 위험성

혈관성 치매는 뇌경색, 뇌출혈, 기타 뇌혈관 질환이 있다. 수면부족과 알쯔하이머병 치매 위험성은 수면시간이 짧고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노인일수록 치매 환자의 뇌세포에 나타나는 독성 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가 증가한다.

치매환자에서 수면의 특징은 낮과 밤이 바뀌고 야간 배회 및 행동문제로 보호자 고통이 증가시킨다. 수면장애는 기억력과 집중력, 판단력을 저하시키고 낙상 등 사고위험이 따르며, 수명이 단축되고 신체적 통증이 심화되어 삶의 질 저하된다.

▲수면장애와 삶의 질
▲수면장애와 삶의 질

수면장애의 이해와 치료로 불면증을 들어본다. 불면증이란 다음날 활동을 하는데 지장을 줄 정도로 양적, 질적으로 충분한 잠을 못자는 상태이다. 증상은(3, 3개월 이상) 잠들기가 어렵다, 자주 깨고 다시 잠들기 힘들다, 새벽에 일찍 깬다, 자도 피곤이 풀리지 않는다.

불면증의 인구학적 특징은 전 국민의 20%가 주 3회 이상 불면증을 경험하고 있다. 3명중 1(일생에 한번)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많다. 65세 이상에서 1.5배의 불면증을 경험하고 있다.

불면증은 심리적 사회적 스트레스, 신체질환, 행동적 원인, 정신과 질환, 약물, 특정수면질환 등으로 생긴다.

▲수면무호흡증과 뇌졸중
▲수면무호흡증과 뇌졸중

또한 수면무호흡증으로 코와 입에서 공기 흐름이 없이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고 무호흡이 한 시간에 5번 이상 있다. 자주 깨어나며 과도한 졸음과 아침에 두통과 산소부족으로 기억력 장애, 심혈관 질환과 신경이 예민해 지고 발기부전, 성욕감퇴가 된다.

수면무호흡증과 흔히 동반되는 질환은 고혈압, 비만, 심근경색, 협심증, 중풍(뇌졸증), 전신 마치시 사고, 수면 내시경 전후 호흡정지를 일으킬 수 있다.

▲광(光) 치료(비약물 치료)란?
▲광(光) 치료(비약물 치료)란?

빛과 생채리듬은 멜라토닌 분비(생물학적 야간 표식자)로 생체 리듬을 주관해 수면주기조절, 각종 호르몬 변화조절을 한다. () 치료(비약물 치료)는 일주기리듬의 안정화로 수면문제 개선, 행동장애 개선, 정서불안감 개선시킨다.

수면위생과 치매예방을 하려면

1. 낮잠을 피한다(낮잠이 쏟아지면 기상 8시간 뒤 20~30분 만 잔다)

2. 침대에 누워있는 시간을 매일 일정하게 유지한다.

3. 규칙적으로 운동한다(잠자리에 들기 6시간 전에 운동을 마친다)

4. 잠자리에 들기 전에 따뜻한 물이나 보리차, 우유를 마신다.

5. 침실은 어둡고 조용하게 유지한다(귀마개. 눈가리개를 사용해도 좋다)

6. 너무 잠들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7. 10분 이상 잠이 안 오면 일어나서 단순직업을 반복한다.

8. 침대에서 일을 하거나 다른 생각에 골몰하는 습관을 버린다.

9. 의사의 처방이라면 작용시간이 짧은 수면촉진제를 가끔 복용해도 좋다.

한편 광교노인복지관은 홈(HOME) 복지관 6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62()부터 621()까지 서포터즈 지원형반, 자발적 참여형반에서 요리교실, 운동, 기능회복, 집단상담 수업을 진행했다. 홈(HOME) 복지관 프로그램은 10월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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